*아름다운 영상이 있는방*/*빛고운김인숙*님

혼자서는 바닷가에 가지 마세요 / 빛고운 김인숙

호밀64 2012. 2. 28. 20:26


    혼자서는 바닷가에 가지 마세요 빛고운 김인숙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와 견딜 수 없이 아파도 혼자선 바닷가에 가지 마세요 홀로 앉아 바다를 바라보노라면 그동안 억지웃음 으로 견뎌오던 슬픔과 그리움 때문에 견디기 어려울 것입니다 깜깜한 밤에 바닷가를 혼자서 걷지 마세요 조약돌 밟는 소리가 그 사람 따라오는 발걸음 소리 같아 자꾸 뒤돌아 보게 됩니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찻집에 혼자 앉아 있지 마세요 떠난 그 사람 잊기위해서라면 더 더욱 그러지 마세요 그 사람과의 지난 사랑했었던 기억들이 영화의 한 장면이 되어 끝내는 그 그리움 참아내지 못하고 그 사람에게 달려가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가져온 곳 : 
블로그 >빛고운 창가
|
글쓴이 : 빛고운/김인숙|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