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64 2014. 3. 7. 22:01

디지털시대의 주일학교
서 론
세계 곳곳에서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큰 충격 속에서 시시각각 사회, 문화, 정치, 경
제 등 세계도처에서 대 변혁이 일어나고 있음을 체감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교육현장에
도 큰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 그야말로 이제는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질 정도
가 되었다.
유명한 미래학자인 앨빈 토풀러는 그의 저서 「제3의 물결」에서 제3의 물결을 서로 분
리하고 경쟁하는 산업사회로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지금 정보시대의 사회에서는 기업
끼리 서로분리하고 경쟁하지 않는다. 서로 일치하고 공동창조를 해야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제4의 물결”이 왔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으로 들어가서 하루의 일과가 시작되
는 정보화의 시대가 되었다. 몇 년 전 만해도 선교사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선교사의 편
지를 받으려면 빨라야 2주를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전자통신을 통해서 편지를
한 시간내에 아프리카의 오지에서도 서신 연락이 가능하게 되었다. 교회에서 교인들에
게 편지를 발송하는 일도 이제는 한 통의 편지가 몇 분만에 수 십 만 통의 편지를 직접
발송할 수 있게 되었고 직접 컴퓨터를 통해서 은행 업무를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모든 상거래가 집에 앉아서 할 수 있고, 학교도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대학 강의
가 이루어지며, 영상매체를 통해서 세계 어디에서도 인터넷을 통한 영상회의가 가능한
너무도 편리하고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므로 이제는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하
고 있다. 하나는 지구의 세계요, 다른 하나는 사이버의 세계이다. 이 사이버의 세계에서
는 예측불허의 새로운 변화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사이버의 세계의 도래가 주는 파급의 효과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21세기에 살고있
는 우리는 상상을 초월하는 변화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는 이때에 교회와 선교회는 정보
시대에 맞는 목회와 선교사역이 이루어져야 한다. 21세기의 미래교회는 새로운 목회전
략, 전도전략, 선교전략을 세워 목회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게 되었다.
저자는 사이버 시대에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가 부흥하고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영혼들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데 조금이라
도 도움이 되게 하는 데 이 글의 목적이 있다.

I. 복음 전도의 위탁
“복음적 위탁”이라는 용어는 “문화적 위임”과 한 쌍을 이루어 형성된다. 이 용어들
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수행함에 있어서 인간 책임의 두 가지의 중요한 범위들을
설명하기 위해 앞서서 살폈던 표현으로써 분명하고도 유용한 용어들이다. 위임이라는 용
어 안에 뜻은 말할 것도 없이 그것들은 “명령되었다(위임되었다)”는 개념이다. 예수님
을 주님이시라고 고백한 진실된 그리스도인들은 사치스런 뒷좌석에나 앉아서는 안되고,
자신들은 앞에서 언급한 전자이든 혹은 후자의 위임이든 그 중 어느 것 하나를 수행하
는 데 참여할 것인가를 침착하게 결정해야 한다. 이것은 취사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
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필연적으로 문화적 위임과 복음적 위임 모두
를 다 포함한 삶이다.
우리가 복음적 위탁에 대하여 농도 깊게 이해를 시도함에 있어서 그 기원과 절박성 그리
고 그 목표를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A. 복음적 위탁의 근원
문화적 위임과 같이 복음적 위탁도 하나님 안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성품 안에 뿌리를 두고 있다. 문화적 위임과 달리 아담과 이브가 죄에 타락
하기 전까지는 복음적 위탁은 없었다. 또 복음적 위탁이 요구되지도 않았다. 인류와 창
조주와의 관계는 개방적이고 금지됨이 없는 우정의 관계였다.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
에 오셨을 때마다 아담과 이브는 거기 있었다. 하나님은 이것을 “심히 좋았더라”라고
선언하셨다.(창1:31)
그러나 사탄이 오자, 아담과 이브는 죄를 범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그 다음 동산에 왔
을 때 그들은 동산 어디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타락 후 인간에게 하나님이 최초로 하신
말씀이 곧 복음적 위탁의 시작이었다. 즉, “아담아, 네가 있느냐?”(창3:9)
이것은 사람을 찾고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people-seeking God)이다. 그 분 자신의 형상
과 그 분의 모양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이 만일 죄 때문에 그분과 친교를 나눌 수 없다
면 하나님은 그것에 만족해하실 수 없다.
복음적 위탁은 여러 세대를 통하여 계속되어 오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여 그의 백성, 이스라엘의 조상으로 삼으셨을 때 그에게 위탁되었다(창 12:1-3). 이
것은 예수님에 의해서 반복되었다. 구속의 전 역사 즉, 계약, 희생, 속죄, 회개, 중생,
십자가 그리고 부활의 용어 속에 말씀된 것들은 복음적 위임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역
을 요약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와 친교 속에서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사랑
을 받으며 다시금 아버지께 돌아오기를 원하신다. 그 분이 곧 인간을 찾고 계시는 하나
님이시다.
하나님 나라에 가장 큰 신학적 신비 중의 하나가 하나님은 왜 인간 중개자를 통하여 자
신의 복음적 계획을 성취하는 방법을 택하여 왔는가이다. 그 분은 전능하시기 때문에 원
하시기만 하면 그 분 스스로 이 모든 일들을 하실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 분은 결코 그
렇지 않았다. 그 분은 이미 왕의 공동체의 지체가 된 남녀 인간들을 통한 성령의 역사
에 의하여 인간 구속의 과정을 계획하신 것이다. 사람이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구원을
얻는다.
그러나 바울은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
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 10:13-14)하고 설득력 있게 묻는다.
인간을 찾고 계시는 우리 하나님은 또한 인간을 쓰시는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
분은 우리에게 복음적 위탁을 주시는 것이다.

B. 복음의 위탁의 긴급성
죄의 궁극적 종말론적 실재와 구원, 영원한 죽음에 대한 것임을 언급하였다. 인간의 곤
경의 상황은 그들을 창조했던 하나님과의 죄로 인해서 소외되었기 때문에 나타난 모습이
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에 대하여 들어본 적도 없는 이유 때문에, 또는 들었지만 영접
하기를 거부한 이유 때문에 신앙을 갖지 못하고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신뢰하지 못
하는 사람들은 현재도 주님과 소외되어 있고 영원토록 소외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이
외의 다른 구세주는 없다.(행4:12) 누구든지 복음을 들어야만 구원을 받게되는 유일한
기회는 바로 여기 이 땅의 인간 자신의 생애 가운데서만 가능하다.
이것이 왜 복음적 위탁이 절박한 것인가에 대한 신학적 이유이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
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라는 말씀을 듣지 못하고 죽을 때 그것은 너무 늦
은 것이다. 복음을 거절해 왔던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상의 것이란 아무 것도 없
다.

2. 효과적인 인터넷 선교방법 모색

“안양 평촌 샘마을 단지 임광아파트 상가 3층 늘푸른교회(조성호목사 시무)에 선교회에서 전도 받은 청년 5명이 힘을 합쳐 주일 대예배 전에 찬양인도를 하고 있었다.

교회는 활기에 넘쳐 있었고 지난 날에 본 교회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대거에 청년들 5명이 한달 사이에 들어오면서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교회에 봉사하게 되니 주일학교와 성가대 그리고 학생회가 기력을 되찾았다”

90년대 이후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한국교회가 그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을 이용한 선교방법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교회 목회자들 가운데는 아직도 컴퓨터를 악마의 도구(?)로 인식하고 있는 이들이 없지 않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인터넷 인구는 2천300만명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또한 많은 교회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인구를 기반으로 믿지 않는 이들을 교회로 인도하기 위한 교회들의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인터넷을 통한 전도방법으로 교회 홈페이지 운영과 인터넷방송국, 그리고 대화방 , 상담방 성경공부방, 큐티방, 성경쓰기방 등이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교회 홈페이지는 대부분의 교회가 실시하고 있으나, 교회를 소개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대형교회가 선호하고 있는 인터넷방송국 또한 엄청난 경비지출이로 인하여 기성교회들의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종소형 교회들을 위하여 Christianuniv.com에서는 최첨단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동영상강의 시스템을 사용하여 각 신학교의 신학자들을 동원하여 신학강의와 목사님들의  설교 그리고  실용음악 컴퓨터강의와 주일학교을 위한 프로그램등을 장착하여 제공하기도 한다.  .

인터넷을 이용한 효과적인 전도방법으로는 각교회와 주일학교가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사이버 시대에 합당한 교육과 전도 전략을 위한 합리적인 계획을 세우고 사이버 문화에 순응하고 적응하는 소명의식들이 있어야 한다.

3.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가 교육 환경을 바꾼다
인터넷과 멀티미디어의 발전과 보급 속도에 적응하여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주일학교 교육에서도 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교회 전체 홈페이지보다 그 교회의 주일학교 또는 주일학교에서도 특정 부서의 홈페이지가 더 세련되고 더 활성화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 할만큼 젊은 세대에게 인터넷/멀티미디어는 이제 생활의 한 부분이 되어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교육국이 2002년 여름성경학교에 멀티미디어 교재를 계발, 새로운 교육 환경에 발빠른 대응 자세를 보이고 있다.

창훈대교회 중등부는 게임용으로 전락하기 마련인 인터넷을 성경 쓰기의 게임을 즐기는 선한 도구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 두 사례를 소개한다.



올 여름성경학교에 플래시 에니메이션·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 도입
여름성경학교에 멀티미디어를 본격 도입하는 주일학교 교육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육국이 올 여름성경학교를 위한 멀티미디어 교재를 개발, 4월 19일 시연회를 열었다.

일부 대형 교회에서 개별적으로 멀티미디어 교육을 시도하고 있기는 하지만 교단 차원에서, 아직은 계절 학교이기는 하지만, 공식 교육에 멀티미디어 교육을 전격 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 이었다.

총회교육국이  이날 선보인 멀티미디어 교육 자료는 크게 플래시 에니메이션과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 교사용 교재와 영유아부에서 고등부까지 학생용 교재에 들어있는 플래시 에니메이션은 교재에 나오는 배경 그림과 인물들이 에니메이션으로 등장하여 교재 내용과 관련한 대사를 하도록 제작됐다.

특히 이번 성경학교에서 배운 노래들이 배경 음악으로 깔려 친근감을 더하면서 자연스럽게 노래들을 배울 수 있게 했다. 플래시 에니메이션은 여름성경학교 공과 공부의 도입부에 주제에 대한 관심이나 수업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뿐만 아니라 복습용으로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예배 뒤 광고 시간 등을 이용해 플래시 에니메이션 한 토막을 보여준다면 여름성경학교 홍보에도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래시 에니메이션은 씨디 한 장에 담겨 학생들이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해 언제든 볼 수 있으며, 여기에는 각 과정별로 십자말 풀이 퍼즐도 들어있어 학습 내용을 재미있게 반복 학습 할 수 있도록 했다.
내용을 임의로 변경하거나 첨가 할 수 없으며 진행 과정이 정해져 있는 플래시에 한계를 느낀다면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하면 된다.

플래시 에니메이션 내용을 기초로 제작된 여름성경학교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 자료에는 사용자가 독자적으로 내용을 재편집할 수 있도록 배경 그림과 캐릭터들이 함께 제공된다.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에도 아직은 고가라고 할 수 있는 프로젝터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멀티미디어 교재에는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의 내용을 잉크젯용 칼라 프린터와 잉크젯용 오에이치피 필름으로 제작할 수도 있다.

실내 조명의 밝기를 조절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오히려 멀티미디어 장비보다 오에이치피가 더 높은 교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인터넷 게임 대신 성경쓰기 릴레이
컴퓨터 앞에 앉기만 하면 게임이나 즐기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성경을 펴놓고 창세기부터 한절 한절 자판을 두들겨 문서 입력을 한다면. 무엇보다도 그 아이를 지켜보는 엄마 아빠가 가장 흐뭇할 것이다. 창훈대교회(한명수 목사) 주일학교 학부모들은 요즘 재미가 쏠쏠하다.
이 교회 주일학교 중등부 학생들은 요즘 치열한 성경 쓰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달 전 3월 24일 아이디 ‘보그맨’ 문보경 선생님이 중등부 홈페이지(http://chdcm.net/)에 “이곳은 성경을 이어서 쓰는 곳입니다…시상이 있어요…”(보그맨 02/03/24)라는 제목을 단 메시지를 올리면서부터다. 창세기 1장부터 실명으로 성경 본문을 쓰는 릴레이 경기를 시작한다는 내용이었다. 물론 개인별, 반별 시상이 있다는 당근까지 내놓았다. 규칙을 쓰는 사람은 자신의 반 카테고리를 선택한 다음 실명의 이름을 쓰고 성경 본문을 쓰면 된다. 그리고 그 다음 사람이 이어서 쓴다.

그 다음 날 3월 25일부터 ‘유샘’이 창세기 1장을 올리자 ‘문보경’이 2장, ‘임은진’이 3장…‘다우미’가 10장…‘장성민’이 50장을 차례로 써 올렸다. 창세기 50장을 다 쓰는 데 이레가 걸렸다. 4월 21일 현재 사사기 9장 1-20절(주시내 02/04/ 21)까지 마쳤으니까 28일만에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하고 사사기 이만큼을 이 교회 중등부 주일학생들이 릴레이로 쓴 셈이다. 처음 ‘장성민’과 ‘다우미’가 두각을 보이더니 최근에는 ‘김기현’이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아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일까. ‘기현엄마’까지 릴레이에 가세했다.

경쟁이 가열되면서 편법이 등장. ‘보그맨’의 경고 메시지가 올라오기도 했다. “안뇽하세요…음…조금씩 조금씩 열분의 글들이 올라올 때마다…참으로…기뻤습니다…음…그런가운데…한가지 우려했던…일이 일어나고…말았습니다…성경릴레이쓰기를…편법으로 쓰는 회원이 있다는…것입니다. 물론…쓰는..회원의 양심에 맡기겠지만…편법으로 쓰셨다면…다시 정식으로 쓴 후에…글을 올려 주시던가…아니면…삭제를.해 주시기…바랍니다…이곳은…신성한…여러분의 공간입니다…”(보그맨 02/04/01). 물론 당사자는 바로 자수했다.

‘기현엄마’ 서경선 집사는 컴퓨터 앞에서 오락하던 아이가 성경을 펴놓고 한 자 한 자 입력하는 것을 보면 너무나 기특하다며 다른 교회에도 추천하고 싶다고 말한다.



3.주일학교 운영분석

A.분석 목적

교사가 교육에 차지하는 비율은 높으나 문제점이 노출되었다.

그러나 이 노출된 문제점은 교사와 어린이 관계가 원만히 유지만 된다면 어느정도 교육적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주일학교 운영 실태를 분석하여 교사와 어린이 관계를 알아보려는데 있다.

1) 주일날 드리는 예배와 2부 순서에는 교사와 어린이는 어느정도 친교가 이루어지나?

2) 순서중 교사가 어린이 예배에 어느정도 관심을 두나?

3) 순서에서 어린이에게 무엇을 주나?

4)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해보려 한다.



B. 분석을 위한 가설(假設)

1) 지금까지 수동적인 어린이들에게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교사 자신들이 능동적으로 사랑 해준다면 교사와 어린이가 하나가 되어서 반 부흥은 교사의 애정속에서 이루어져   흥미 본위에서 애정 본위의 교육이 될 것이다.

2) 어린이와 교사와 자주 친교를 나눔으로써 어린이가 교사를 이해하고 교사가 어린이를     위해 기도하고 같이 웃고 우는 사랑 속에서 자기의 성장과 어린이의 능동적 성장을 가르침이 필요 하다고 본다.

3) 자유스런 어린이의 장을 마련하며 교사가 보호자로서의 참여로 교회는 내집이며 내가  살림하는 집이며 내가 예배하는 하나님의 집을 인식시켜 주는 능동적 기회 교육이 필요 하다고 본다.

C. 분석 방법

1) 본 분석은 순수하게 필자의 주관적 견해이다.

2) 30여개의 교회를 직접 순회 참관하고 또한 필자가 교육을 전담하며 교역자로서 사역 한 8년의 경험에 의해 분석안을 마련하였다.

3) 7~8년의 기간을 두고 한국 교회 주일학교 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생각하며 교사에 대 하여 교육 성패에 대한 열쇠를 두었다.

D. 분석 내용

  1) 예배 및 2부 전 과정 소요 시간 분석

구분
전 순서

소요 시간
예    배

소요 시간
분반 공부

소요 시간
특   활
개인 친교
비       고

1

2

3

4
1시간 경우

1시간 30분

2시간

2시간 이상
20-30분

20-30분

20-30분

20-30분
   30분

  30분

  30분

  30분
10-15분

20분

20분

20분


10분 정도

30분 정도

40분 정도
   시간 부족

  겨우 운영

  조금 여유

여우 있으나 자칫 지루감을 준다.


어린이와 친교 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되었을 때 일반적 교재나 영적 교재나 이룰 수 있다.

2).담임 역할 분석

     내        용
       소요 시간
       비      고

     공과 가르친다.
            30분


       출석 부른다.
            5-10분
       공과 공부시

  개인 면접을 한다.
            5-10분
        거의 없음

아동과 예배를 참석한다.
           20-30분
      영 적 교 제

( 자칫 교사와 아동이 어울리지 못함)


교사가 아동예배를 경외시하는 경우가 있다.

3) 특활 활동 내용 분석

종        류
          주        지        점
   비      고

    소 창
           연합력, 사랑, 애착    
     월 1회

  노래 지도
     활기, 동요통한 예수님 사랑 체험
      매주

    동 화
     성경 이야기, 실화 (체험담) 의욕과 용기
     월 1회

    시험
               배움의 집착력
   분기별 실시

  퀴즈 대회
                  성경 이해
     월 1회


흥미와 실제를 통하여 교제와 애정을 나눌 수 있는 산 교육이다.

4) 분석에서 본 상담과 친교 시간

① 현실정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② 주일학교 운영의 시간적 배정상 문제가 있다.

③ 아동과 교사간의 개념 착오와 교사자간의 편의성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④ 교사와 아동간의 거리감 단축에 힘써야 겠다.

5) 예배전 활동

   내          용
      정          도
      소 요 시 간

예배 위한 동요 및 기타 순서
         약   간
           10분

      자리 정돈
         안   됨
            5분

    교사와의 친교
         안   됨
           10분


예배전 활동여하에 따라 그날의 순서 성취 여부가 좌우된다.

대체적으로 계획된 예배전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6) 운영상의 효율화

     시   간    내    용
         효      율      성

          예배 시간 효율화
      영적 친교 (교사 졸선 수범)

          특별시간 효율화
      협동, 사랑 ( 담당 교사 능력)

          공과 시간 효율화
   개인 탐방, 교사 관심도, 영적 및 생활 지식

          심방 시간 효율화
       부모 탐방 ( 학부형과 우대 강화)


효율성에 대하여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① 교사는 교사대로 아동은 아동대로 무엇을 한다.

② 서로 애착력 결핍이 나타났다.

③ 관심도가 서로 낮으며 불신임한다.

④ 교사의 사명감과 인식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7). 예배전 교사 상태

  구   분
          내          용
       비      고

     1
           교사간의 문안
     교사간의 화목

     2
교사 개인 시간(성경 읽기, 기도, 공과 준비)
    아동 지도 위한 설계

     3
   예배 준비 위한 정돈 및 어린이 지도
      지각하지 말 것


교사들이 예배 위한 준비 상태가 대체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지각하기 일쑤이다.

예배전 활동은 매우 중요하며 교사는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기 위한 진심 어린 기도와 설계가 필요하다.

8) 예배전 아동 실태

   구       분
      내              용
       비        고

        1
         옥외에서 논다.
          대부분

        2
실내에서 놀거나 무엇을 한다.
           몇 몇

        3
   성경 읽거나 교사와 좌담한다.
           거의 없다

        4
    교사와 옥외 활동한다.
           거의 없다.


교사들과 아동들의 관계가 모두 별개인 듯 하며 또한 교회 여건상 친교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

9).운영상 난점 분석

   구       분
     운   영   상  난   점
       분        석

        1
          철저한 운영안
       결        핍

        2
    교사의 직임에 대한 소명감
       부        족

        3
         계속적인   지도안
       결        여

        4
     운영 시간 및 개인 시간
     제한 받고 있다.


10) 분석에서 본 문제점

    구    분
      문       제       점
       분   석   점

        1
   아동과 교사간의 긴밀한 애정
      결          핍

        2
   애정 친교 의장 마련을 위한 과정
      결          핍

        3
담임교사와 아동간의 긴밀한 관계
      없          음

        4
성실한 교사상을 아동에게 심어줄기회
      부          족

        5
  찾아 드는 아동과 교사간의 관계
별로 없는 듯한 관 계

        6
서로 상담과 친교로써 살갗을 통하는 애정과 기도하는 교사로써 가능
     거  의 없 다.


  가르치는 교사로써 임무는 알고 있으나 기능이 마비되어 있다.

11) 효과적인 운영 방안

① 예배전

구 분
대     상
시  간
   자        료
     운 영 방 안

동   요
  1~6학년
  15분
곡, 괘도, 칠판, 오르간
교사들의 훈련겸 교대로책임분배지도




동   화
  1~6 학년
그림판 (Picturefile)
유능한 교사가 하면 좋다.

자리 정돈
  1~6 학년
    5분
반별 정돈을 담임교사 지도 아래 엄숙 단정히 한다.


담임교사는 반 어린이들과 인사를 하고 안부를 물으며 보이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전화, 심방 혹은 동료 어린이들에게 안부를 묻는 등 애정과 관심을 표시한다.

② 예배 및 2부 순서

구  분
    순       서
대 상
담  당 자
  운 영 상 유 의 점

  예

  배
  묵    도 (기원)

찬    송

교 독 문

기    도

설    교

헌    금

축  도(주기도문)
  전




부장및담당교사
  

   시간은 20-30분

전 교사는 진지하게

참여하여 영적 교제를

나눈다.

  

  2

  부

  순

  서
  분 반 공 부

특별 활 동

생일, 신입생 축하

성적보고 및 시상

동화 및 노래 지도







담 임 교 사
30분 개인 친교 중요

15분 흥미 있고 진지하게

5분 어린이에대한관심표시

5분 산지식과 영적 활동


③ 예배 후

구     분
         내       용
        운     영     목   적

    1
        친         교
         사랑의   여운

    2
        상 담(개 인)
          애정 및 관심

    3
       반 별 오 락
          협동과 화목

    4
        반  사  회
   다음 순서 계획 및 반상회

    5
        연  수  회
월 및 분기별 실시로 교사재 교육




E.평가 및 제언

1) 예배 순서 운영의 실태

대체적으로 무계획성이며 순서와 시간의 운영의 묘를 교사들이 살리지 못하며 교사들의 자질에 문제가 있어 어린이들의 관심 밖에서 순서가 진행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교사와 아동간의 애정 결핍으로 어린이중에 자기반 담임교사의 이름도 모를 정도가 있었다.

2) 교사의 소명적 실태

무엇보다 중요한 소명 상태는 혼돈 되어 있었다. 교육적 은사나 자질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소명이 나타나는 교사의 모습과 상태이다.

이유는 전자와 후자는 일치되어야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교사들은 마지못해 프로그램에 이끌려 가는 상태였다.

3) 종합 평가 및 제언



주일 아침 일찍 주일학교에 나오는 어린이들이 있다. 그러므로 주일학교 교사는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나와야 한다. 또한 예배 시작 전에 어린이를 돌보아 주어야 한다.

모두 평범한 이야기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것들이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무엇보다 가슴아픈 것은 주일학교 문제점에서 지적했듯이 목사와 주일학교 사이의 의미 있는 연합 결여는 둘째 치더라도 직접적으로 어린이를 담당할 교사들의 자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어린이에게 관심도가 적었다는 것을 문제로 제기할 수 있다.

주일학교 어린이 교육에서 현 한국 교회 체제로는 일부 교회를 제외하고는 정상적 교육 조건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나 교육 성패의 90%를 좌우하는 교육의 위치만 확고히 세워진다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본다.

즉 진실한 관심과 애정 교육만으로도 어느 정도 성과는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교회의 관심과 학부형들의 기독교 교육에 대한 바른 이해 속에서 협조만 이루어진다면 어린이 교육이 하늘나라 확장의 큰 기둥이 될 것이며 주안에서 지식과 봉사가 더욱 자라 능동적인 신앙 인으로 잘 성장할 것이다.

이와같은 성과를 위하여는 교회의 관심중에서 명분상 관심 보다는 획기적인 마인드의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어린이의 영혼과 어른의 영혼을 동등하게 여기어서 예배 시간을 11시로 옮겨야 한다.

지금처럼 오전 이른 시간에 드려지는 예배를 통하여는 부모가 믿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할수 없다.

한가지 제언을 한다면 교육관이 있는 교회는 1부예배에 교사들과 봉사자들이 예배를 드리고 2부예배(11시)에는 부모들과 함께 손을 잡고 교회에 나온 어린들은 교육관으로 부모님들은 예배실로 들어간다면 지금보다 교육적으로 신앙적으로 여러면으로 유익이 될 것이다.

그러나 교육관이 갖추어지지 않은 교회는 오전 보다는 오후시간이 교육 여건상 훨씬 좋다.



. 끝맺는말

Mark. Hopkins (마크 홉킨스)는 교육의 여섯 가지 요소를 말하였다.

① 교사

② 학생들

③ 주위환경 (시설, 사회적인 환경)

④ 교육 과정(Curriculum)

⑤ 교육 목표: 교사가 교육을 수단으로 하여 학생의 생활 속에서 성취하고자 하는 목적

⑥ 교육방법등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어린이들의 종교적 양육에 있어서는 이러한 조건들이 있으면 어느 정도 교육적 효과를 더 누릴 수 있으나 교육적 성과의 열쇠가 되는 인물은 아무래도 교사일 것이다.

기독교 신앙은 배운다기 보다는 잡는다는 말이 있다. 즉 기독교 교사는 그 자신들이 어린이들에게 산 증거자가 되어야 한다.

교사는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께서 그에게 한일을 증거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사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살아 있는 진리에 대하여 증거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교사의 목소리, 얼굴 표정, 그리고 어린이들과의 인간관계를 통하여 복음이야말로 그들의 생애와 교사들의 생애를 통하여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교사의 역할은 어린이 생애에 큰 영향을 주므로 교사는 어린이와 더불어 그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어야 한다.

교사는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교사 스스로 지도 방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다음 질문에 “예” , “아니오”를 표시하여 마음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 질 의 】

① 나는 가르치는 목적을 공과 내용 설명에 두고 있는가?

② 나는 가르침의 성과를 어린이들에게 질문을 하여 얼마나 가르친 내용을 많이 대답  하느냐에 따라서 평가하는가?

③ 나는 수업 준비를 할 때 먼저 배우려고 하는 남녀 어린이들과 그들의 경험, 그리고  공과 내용에 관련된 그들의 관심에 대하여 생각하는가?

④ 나는 학생들로 하여금 그 교과 과정 단원(Unit) 의 목적들에 대하여 토론하고 그 목 적들을 달성하기 위한 활동 계획에 실지 참여케 하는가?

⑤ 나는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수업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 는가?

⑥ 나는 나의 반 한사람 한사람의 남녀 어린이들이 각기 다르다는 것을 고려하여 다양 한 교수안을 사용하고 있는가?

⑦ 나는 모든 어린이들 한사람 한사람이 인정, 용납, 애정, 보호 지도, 성장, 독립, 성취 등을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가?  

⑧ 나는 각 단원을 통해서 어떤 학습을 선택하는 것이 내가 성취하려는 학습 목적에 일 치할 수 있는가를 검토하고 있는가?

⑨ 나는 수업하는 동안에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체험이 어떤가를 평가해 보았는가?

⑩ 나는 어린이들이 그들의 매일매일 삶에서 의미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성경 의 자료들을 사용하는가?

⑪ 나는 어린이들이 그룹이 되어 어떤 계획이나 결정을 협동하여 세우도록 기회를 마련 하고 있는가?        

⑫ 나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문제에 그들 스스로가 대립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가?

⑬ 나는 학생들이 그들 자신들의 학습 체험을 스스로 평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가?

⑭ 나는 교실의 분위기를 부드러우면서도 활동적이고 또한 친근한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하여 1번과 2번을 “아니오”라고 대답하고 나머지를 “예”하고 대답할 수 있는 교사가 된다면 그 교사는 어린이들의 관심과 체험과 능력을 이용할 줄 아는 교사이며 어린이들로 하여금 성경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하는데 상당한 노력을 쏟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그보다 더 중요한 교사 자신이 어린이들을 애정으로 교육한다. 라고 할 수 있다.

한국적인 상황에서 환경과 어떠한 여건을 탓하기보다는 교사는 어떠한 경우이든 자신이 교육적 여건이 되려고 노력해야 된다고 본다.

예수님 일생 가운데 가르침에 있어 교육적 환경이 제대로 갖추어져서 교육한적은 없다.

주위 환경보다는 교사의 눈은 어린이에게 돌려져야 되고 애정과 관심으로 어린이를 발견하고 자신을 갖출 때 교사로써 충실한 보람과 열매를 맺을 것이다.

가져온 곳 : 
카페 >김용식 목사(어린이 부흥회/교사세미나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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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용식 목사|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