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영상이 있는방*/*빛고운김인숙*님 꿈이었다 생각하자 호밀64 2011. 12. 10. 23:53 꿈이었다 생각하자 빛고운 김인숙 꿈이었다 눈을 뜨면 사라지는 꿈이었다 달콤하기도 아프기도 하며 죽음에 문턱까지 가는 그런 사랑을 꿈속에서 한 것이다 그 사람은 없다 현실에선 만날 수도 볼 수도 없는 것이다 꿈속에서밖엔 다시는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사람인 것이다 그래 꿈을 꾼 것일 뿐이었다 깊은 수면 속에서 그와 나누던 사랑은 이젠 깨진 꿈이라고 그렇게 생각하자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