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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내 짝꿍 까치머리 철수

호밀64 2011. 12. 11. 22:08


        그리운 내 짝꿍 까치머리 철수 빛고운/김인숙 초등학교 시절 내 짝꿍 철수 무뚝뚝하게 아닌 척하면서 내가 필요하다는 것은 모두 재깍재깍 대령해주던 까지머리 철수 누런 코 가 입술까지 나와 있곤 해서 내가 더럽다며 도망 다니곤 했었지 학교 끝나면 맨날 자기집 가서 놀자고 졸라대곤 하던 내 짝꿍 철수 오늘은 왜 그리 그 시절 친구가 그리운지 늘 내 뒤를 쫄랄쫄랑 따라다니며 나를 보면 늘 웃어주던 까치머리 내 짝꿍철수 지금은 아이 아빠가 되고 네 곁의 사모님을 위해 살고 있겠지 오늘은 철수네가 많이 그리워 누가 그러더라 진짜 외롭고 힘들 때 코흘리개 적 친구가 그리워진다고 나 지금 많이 외롭고 힘든가 봐 보고싶다 내짝꿍 까치머리 철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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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빛고운|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