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64 2011. 12. 14. 01:17

  • Hope`s Drawing

보잘 것 없는 어둔 세계를 뚫고

선하신 빛으로 나를 찾아오신 예수님.

오늘도 예수님은 그 선하ㅛ심 때문에 무지 바쁘시다.

또 어딘가에 두고 온 핸드폰,

이리저리 의미 없이 바삐 뛰고 있는 실수 투성이에

바보같이 했던 실수를 또다시 짖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꼬여버리는 일들 이런 연약함의 극치인 내 삶이 매일

매순간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삶은 참 달달하다.

 

세상에서 가장 빠쁘신 분이면서

나 같이 작은 존재의 일상을 지켜 주시는 분

매일 보호하시고 수리하시는 분

새롭게 하시고 선하게 하시는 분

선하심에 기대어 사는 인생은

삶의 무엇이든 일어나는

어떤 일이든 결국은 선하심 뿐이다.

 

내 삶의 골목골목 구부러지고 깨어진 웅덩이를 만날 때마다

주님의 손 그늘 아래

그 선하심에 덮이어 살기를

그래서 나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과 

계획들이 부족하고 연약한 이 삶을 가득 이루어 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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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곳 : 
블로그 >축복의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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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호밀|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