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신자 전도 교육자료
『태신자 전도 교육』
[목차]
Ⅰ. 태신자 전도의 의미와 성서적 배경
Ⅱ. 태신자 전도의 원리
Ⅲ. 태신자 전도의 단계별 실제
전도할 수 있습니다
나를 통하여
우리교회는 부흥합니다
Ⅰ. 태신자 전도의 의미와 성서적 배경
1. 태신자 전도의 의미
‘태신자’는 믿음으로 작정하여 마음에 품은 전도대상자를 말합니다. 태신자 전도는 마치 어머니가 10달 동안 아기를 태중에 품고 정성과 사랑으로 보살피다가 마침내 출산하는 것과 같은 원리를 적용합니다. 곧 한 사람의 성도가 믿음이 없는 사람들을 전도대상자로 작정하여 마음에 품고 일정기간 동안 그를 위해 기도하며 사랑의 수고와 기도로 양육하여 마침내 교회로 초대하고 결신하여 등록하게 하는 전도입니다.
태신자란 말은 “작정된 전도 대상자”라는 뜻으로 “…제자를 삼아(make disciples)"라는 말씀에서 기원을 찾는다(마28: 19-20). 이는 한 사람의 성도가 기독교 신앙을 갖고 있지 않거나 과거 교회에 출석한 경험이 있다 할지라도 믿음이 없는 자에게 구원을 목적으로 세 사람 또는 한 두 사람을 구원으로 인도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여 출산(결신)하는 것이다.
태신자 전도는 모든 성도에게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므로 성령 충만 하게하며, 건강한 교회 성장과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체험을 가게 하는 새 생명 운동이다.
태신자 전도는 어머니가 자녀를 잉태하고 출산하며 양육하는 과정을 통해 사랑이 가득한 가정을 이루는 원리를 전도에 적용하기 때문에 방법이나 기술이 아니다. 태신자 전도는 영혼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이며 예수님처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랑과 성령의 은혜가 충만한 교회를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태신자 전도의 목적입니다.
태신자 전도는 소수의 전도 특공대원들을 움직이는 전도 방법이 아닙니다. 태신자 전도는 모든 성도들에게 주신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모든 성도들이 함께 동참하여 전 교회적으로 전도 운동을 전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간구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하여 치밀한 전략이 요청되며, 태신자 전도의 전체 진행과정과 원리를 이해하여야 하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기도하는 것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2. 태신자 전도의 성경적 배경
①창 1: 27-28(문화명령)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당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태신자 전도는 생명원리에 의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려는 전도방법이다.
②마 28: 18-20(지상명령)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복음전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에게 명령하신 일이다. 그러기 때문에 전도는 성도의 사명이다. 이 말씀에 근거해서 태신자 전도는 복음 전도가 모든 성도의 사명임을 깨닫고 즐겁게 순종하려는 전도 운동이다.
③고전 1: 21(하나님 나라의 확장 방법)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태신자 전도는 전도를 통하여 미든 자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는 것이다.
④고전 4: 14-20(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사도 바울은 복음으로서 고린도 교인들을 낳았다고 말하고 있다. 내가너희를 복음으로서 낳았다고 말하면서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한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태신자 전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영적 자녀를 낳는 원리를 적용한다.
⑤갈 4: 19, 골 4: 2-3, 딤후4: 2(사도들의 전도 방법)
태신자 전도는 사도들의 전도 방법을 따라 해산하는 수고와 기도로 말씀을 전파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 방법이다.
Ⅱ. 태신자 전도의 원리
우리는 전도를 일시적인 활동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전도지를 나누어 주거나 또는 하루 중 몇 시간을 택하여 노방전도를 하며 어느 한 기간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총동원을 하는 경우이다. 그러나 이런 전도전략은 일정한 기간이 지나고 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 결실도 미흡하다. 이런 단점들을 지양하면서 태신자 전도의 기본 원리는 “한 생명이 출산하기 위해서는 많은 출산 준비와 10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하듯 하나의 영적인 새 생명이 결신하기 위해서도 많은 인내와 사랑 그리고 수고가 필요하다.” 그러기 때문에 태신자를 작정한 산모가 건강해야 건강한 태신자를 출산할 수 있는 것이다.
1. 포괄적인 생명원리
태신자 전도는 육적 출생과 영적 출생 그리고 전도라는 삼자의 관계에서 전도의 원리를 찾는다. 작정된 전도대상자를 영적 출생을 위한 태아라고 생각하고 태아를 잘 돌보는 태교개념을 전도에 도입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태신자에게 실천한다. 그리고 대가 차서 출산하듯이 태신자를 교회를 인도하고 결신하게 하는 것이다. 한 생명을 출산하기 위해서는 많은 출산 준비와 긴 시간이 필요하듯 하나의 영적인 새 생명이 결신하기 위해서도 많은 인내와 사랑, 수고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시작한다.
이미 작정된 태신자는 불신자로 보지 않고 잠재된 신자로 본다. 우리가 한 생명을 잉태하면은 그 잉태된 생명을 사람으로 보듯이 내가 작정한 신자는 언젠가 교회에 나올 신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태신자 전도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지속되는 전도이다.
농사짓는 방법
산모의 출산
태신자 전도운동
밭을 선택한다
결혼한다
태신자를 찾는다
땅을 간다
임신한다
태신자를 작정한다
씨를 뿌린다
태신자를 위하여 기도한다
싹이 난다
태아가 발육한다
태신자에게 전도한다
물을 주고 거름을 준다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한다
사랑과 관심을 준다
열매를 거둔다
태아가 출산한다
교회에 출석, 등록한다
성장하고 자립한다
양육해 일꾼으로 세운다
2. 관계 중심 전도
태신자 전도는 관계 중심의 전도이다. 오스카 톰슨은 “만일 관계라는 것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겠는가? 관계는 선로이다 (중략) 당신의 가장 깊은 열망을 만족시켜주는 것은 어떤 사람과의 관계이다”라고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관계가 바로 태신자 전도의 근간이 되는 것이다.
한국인의 정서는 논리적이 아니라 감성적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말이 맞는 말일지라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마음을 닫아버리는 것이 한국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불신자 이웃에게 가족에게 아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도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야 만이 복음을 잘 받아들인다. 태신자 전도는 한국인의 정서와 맞는 관계 중심의 전도이다.
3. 가족 형성의 원리
태신자 전도의 목적은 한번 나오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을 만드는 것이다. 총동원 주일처럼 한번 나오게 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가족을 형성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가족 형성의 원리이다. 부모가 자식을 잉태할 때에 가족으로 생각하듯이 내가 품은 태신자를 출산하고 출산한 태신자를 가족으로 만들어서 하나님의 사역을 하게 양육한다.
어떻게 하면 태신자가 가족으로 형성될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 태신자를 가족으로 만드는 세 가지 요인은 첫째 기도의 양이다. 둘째 눈물의 양이다. 셋째 사랑과 수고의 양이다. 어머니가 자식을 바라볼 때 느끼는 그 마음이 기존 성도가 작정한 불신자에게도 느껴야 한다. 이 마음이 불신자에게 들어가면 이미 양육이 되어지는 것이다.
4. 영적 정서가 중요
산모의 건강과 정서는 태아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부모가 기쁨 중에 태아를 잉태하고 출산하게 되면 건강한 아기를 얻게 된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사랑의 기쁨과 행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영적으로 풍성한 은혜 속에 있는 성도가 건강한 결신자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은 행복한 교회를 만드는 에너지가 되며, 건강한 교회를 만든다.
영적 산모와 태신자와의 영양 공급이 끊어지면 태신자를 잃어버리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영적인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따라서 태신자 전도는 전도의 결과만큼이나 전도의 과정을 중요시한다. 태신자를 품은 작정자는 태신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항상 관리해야 한다. 태신자를 품은 작정자가 건강해야 태신자와의 건강한 관계가 유지되고 결신할 수 있다. 그래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해야 하는 것이다.
5. 생활 전도
태신자 전도는 생활 전도이다. 일시적인 전도가 아니라 태신자를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양육하는 전도이기 때문에 기존 성도들의 신앙인격이 개발되고 성장하며 성숙하게 된다. 하나님의 능력과 도우심을 체험하게 되어 기존 성도들의 영성이 살아나고 성령 충만 해진다.
Ⅲ. 태신자 전도의 단계별 실제
태신자 전도는 첫째, 준비 단계, 둘째, 예배작정 단계, 셋째, 작정단계, 넷째, 접근 단계, 다섯째, 초청단계, 여섯째, 총동원 초청단계, 일곱째, 사후관리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1. 준비단계
태신자 전도를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인 방향과 전략을 기획하는 단계이다. 인적, 물적, 영적인 준비를 철저하게 준비하는 단계이다. 태신자 전도 일정, 예상, 목표, 전개방향을 수립한다. 그래서 교인 한 사람이 세 명을 작정한다. 이 세 명은 불신자가 아니라 우리 교회의 잠재된 식구이다.
2.예비 작정단계
이 단계는 마음속으로 태신자를 그려보는 단계이다. 내가 전도할 태신자를 그려보는 단계이다. 그래서 예비 작정 단계는 본 작정을 하기 전에 태신자를 작정하도록 도와주는 단계이다. 작정은 태신자 전도 운동의 70%를 차지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태신자 작정은 실제로 교회롤 데리고 올 수 있는 그 지역내의 사람이어야 하며 연고자나 친분있는 자를 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완고하고 무뚝뚝하고 무관심한 이웃을 바라보면서 낙심치 않고, 열린 마음과 긍정적 시야로 주목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반드시 전도에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①대상
작정 대상은 다음과 같은 부류의 사람이다.
❂가족 : 믿지 않는 남편이나 아내, 자녀 그리고 친척들 종친회원들이다.
❂친구 : 고등학교 동창이나, 대학 동창, 입사 동기, 동료, 고향친구 등이다.
❂이웃 : 집에서 가까운 이웃으로 집주인이나 세든 사람 거래처 단골손님,
이사 온 사람, 취미 생활 그룹, 경로당 노인들 등이다.
이외에도 전에 믿다가 낙심한 자, 반상 회원, 군제대 동기생, 하숙생, 계원, 향우회 회원, 신문 배달원, 가게 주인, 학부형 등이다.
②지역
지역은 교회를 중심으로 하며, 왕성 교회에 출석할 수 있는 지역의 사람을 우선 작정 대상으로 삼는다.
❂본 교회에 출석할 수 있는 사람
❂도보로 15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20-25분 정도 거리의 사람으로 한다.
❂각 구역의 지역에 따라 거리가 다른데, 거리가 먼 구역은 교회에 나올 수 있는 사람으로 한다. 단 지역이 너무 멀어 본 교회 참석할 수 없는 경우에는 태신자로는 인정하지 않되 기도하기는 쉬지 않는다.
③기도
태신자 작정을 위하여 집중적인 기도로 준비한다.
❂철야 기도 :ꡒ태신자 3명을 제게 주시옵소서ꡓ라는 구호 아래, 작정할 3명을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한다.
❂새벽 기도 : 매일 새벽기도 때마다 태신자를 하나님께서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며 작정을 준비한다.
❂금식 기도 : 태신자 작정이 잘 되어지도록 매일 금식 기도하는 당번들이 연속 기도한다.
❂공 예배마다 태신자 작정을 위한 기도를 한다.
❂작정을 위한 구역별 기도회를 갖는다.
④교육
태신자 작정에 있어서 누구를 태신자로 정하느냐ꡑ에 따라 태신자 전도 운동의 승패가 가늠된다(70%). 이렇게 중요한 단계이므로 성도들이 작정의 대상을 잘 선택하고, 또한 작정한 태신자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전 교인들, 구역장, 기관장들을 교육하는데 목적을 둔다. 따라서 교육은 태신자 작정을 하기 전에 수요 설교와 주일 낮 설교 그리고 구역예배에 실시한다.
3. 작정단계
작정단계는 작정자들이 태신자를 세 명씩 작정하여 작정카드를 교회에 제출하는 단계로서 태신자를 임신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작정에는 1,2차 작정과 추가작정이 있다. 작정단계는 지금까지 기도하며 자신이 마음에 품었던 전도할 작정 대상자인 태신자의 이름을 작정표에 기입하고 개인 보관용은 개인이 성경책 앞면에 부착한다. 교회 제출용은 헌금시간에 제출한다. 그래서 작정표에 기입하기 위해서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미리 알아 두어야 한다.
태신자를 확실히 얻기 위한 10가지 전략은 다음과 같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나의 태신자를 지혜롭게 선정한다.
*태신자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아둔다.
*태신자와의 관계를 조심성 있게 발전시켜라
*구역 모임을 태신자 전도의 본부로 삼아라
*예비 작정, 1차 작정, 2차 작정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라
*교역자의 도움을 활용하라
*태신자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라
*전도하여 교회로 인도할 시기를 잘 선정하라
*지속적으로 기도하라
*복음의 메시지를 확실히 소유하라
4. 접근단계
접근 단계는 작정자와 태신자의 관계를 형성 발전시키는 단계이다. 먼저 임산부와 태아가 함께 건강해야 하듯이 작정자와 태시나가 영적으로 건강하도록 돕는 일을 해야 하며, 작정자가 태신자에게 일반적 접근과 복음적 접근을 하도록 돕는 단계이다.
임신한 산모는 새 생명이 태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대하며 잘 관리하고 출산이 임박하면 순산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하여 산모는 임신과 동시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평안함을 가져야 하며, 태아와 산모를 위하여 절적한 영양 공급을 해야 한다.
만약 임신한 산모가 태아를 잘 돌보지 않고 잘못하면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될 것이다. 이처럼 태신자를 작정한 영적 산모는 태신자를 작정한 이후에는 잘 자라기를 기대하고 잘 관리하며 본인과 태신자의 영양공급을 잘하여 초청일에 멋진 출산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태신자를 작정한 영적 산모들은 어떻게 태신자를 관리하여야 하는가?
①신앙생활에 안정감을 가져야 한다
신앙생활이 불규칙하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태신자를 잃어버리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영적인 산모는 기도와 말씀생활에 힘써야 한다.
♦기도 생활을 한다.: 개인기도 시간, 새벽 기도, 기도회 등.
♦말씀 생활을 한다.: 성경공부, 모든 집회에 참석하여 말씀 듣기
②영양 공급을 해야 한다
영적 산모와 태신자와의 영양 공급이 끊어지면 태신자를 잃어버리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영적인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태신자를 위하여 중보기도 한다.
♦태신자를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이 있어야 한다.
- 생일날을 기억해 축하해준다든지 어려울 때 전화하여 위로하고, 태신자의 애경사에 참가하여 축하나 위로를 한다.
♦만남을 통하여 관심을 표현한다.-김치 담아 주기, 시장 같이 가기, 음식 나누어 먹기 등의 자연스런 만남을 갖도록 한다.
③태교를 한다.
영적 산모와 태신자가 만남에 의한 대화가 없다면 태신자를 잃어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복음으로 접근하기 위한 단계로 일반적인 만남을 가져야 한다. 자기 생일에 초대를 한다든지, 자녀교육이나 관심사를 파악하여 같이 상의하는 등의 만남을 갖는다. 그리고 일반적인 만남 다음에 복음 제시적 만남으로 태신자에게 부담이 없는 범위 안에서 설교 테이프, 주보, 설교집, 기독교서적 등을 선물한다. 내가 신앙생활 가운데서 경험한 개인적인 간증을 해 준다. 예를 들면, 내가 예수 믿게 된 경위, 은혜 받은 경험, 이전에 타 종교인이었다가 은혜받고 예수님 믿게 된 사람들의 간증내용들을 이야기 해준다. 또한 교회를 소개한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교회 자랑을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결신하도록 권한다. 적극적으로 신앙을 가질 것을 권하고 주일 교회에서의 만남을 약속한다.
[인간 관계 형성의 기본자세]
*단번에 되리라는 생각을 버리고 기도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하라
*실패했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계속 기도하며 다음 기회를 가지라. 거절당했을 때는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
*성급하게 서두르지 말라
*상대방의 신앙배경과 기독교에 대한 태도를 이해하고 받아 주라.
*교인 확보 차원에서 접근하지 말라. 영혼을 사랑하는 심정으로 만나라.
*전도하고자 하는 가정 식구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지라.
5. 초청단계
초청단계는 총동원 태신자 초청일이 임박하면서 교회가 전체적으로 태신자 초청에 관심을 집중시키도록 하고, 태신자를 초청하여 결신하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단계이다. 성도들도 태신자에게 일반적 접근의 단계를 지나 복음적 접근을 시도해야 할 때이다.
그래서 미리 구역예배 가운데 초청을 해서 관계를 맺게 한다. 초청단계는 산모가 아이를 잉태해서 출산의 날이 가까워 온 것과 같은 시기이다.
6. 총동원 초청단계
총동원 초청단계는 지금까지 기도하며 접촉해 왔던 태신자들을 구체적으로 교회로 인도하여 등록케 하는 단께로 태신자 전도 운동의 절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초청단계는 태신자 총동원 초청일로 작정한 날 이전에 지속적으로 등록하도록 권면하는 것이다. 등록한 태신자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처리한다. 첫째, 작정된 태신자가 교회로 출석을 하면 등록을 한다. 둘째, 태신자가 등록을 하면 새신자의 구역에서는 그 주간 안에 심방이 되도록 한다. 셋째, 심방 후 구역장 또는 구역 담당자와 연결이 되도록 한다. 등록한 태신자에게 교회를 소개하는 인쇄물과 간단한 복음 편지 등을 발송한다. 넷째로, 교회의 모든 예배와 구역 예배에 연결시킨다.
총동원 초청 단계는 태신자 초청 총동원의 날을 선포한 후, 작정된 태신자 중 등록하지 못한 태신자들을 이날 집중적으로 초청한다. 초청되어진 태신자들이 결신하도록 예배시간에 결단의 시간을 갖는다.
[작정자와 성도들이 기억해야 할 일]
*처음부터 끝까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한다.
*태신자와 만날 시간 및 장소를 약속하고 확인한다.
*태신자가 아니더라도 장기결석자나 이웃을 함께 초청한다.
*모든 태신자들에게 섬김과 친절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
7. 사후 관리 단계
태신자를 결신시키고 나서 사후 관리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 이 사후 관리 단계가 무척중요하다. 결신한 태신자를 섬김과 친절로 도와주어서 성장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어린아이에게 우유가 필요하듯 태신자들에게는 따뜻한 격려와 돌봄이 필요하다. 또한 이들은 신앙 안에서 하나님의 군사들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무한하므로 등록한 태신자를 훈련시켜 제 2의 작정 일꾼들로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