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의 고백
빛고운/김인숙
첫 만남에서 첫눈에
웬일인지 그대가
하나도 낯설지가 않았어요
처음 만나던 날 바로
그대에게 내 마음을 몽땅
빼앗겨 버렸다는 걸 아시는지요
처음이었어요 그런 느낌
그때부터 사랑은 시작되었던 거에요
그대에게 이제야 뒤 늦은 고백을 합니다
처음 만나던 날부터 사랑했어요
그리고 지금도
내 마음은 그대만을 사랑합니다
그대에겐 늘 좋은 것만 주고 싶어요
그대를 세상에서
최고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요
그대를 더 많이 사랑해서
많이 아프다 해도
내가 그대를 더 많이 사랑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