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64 2012. 1. 21. 21:30
 
차 한잔으로 행복한 시간 
              빛고운/김인숙
나란히 놓은 찻잔이
행복함으로 젖어드는 시간
그대와 차 한잔하는 시간입니다
쉴 새 없이 분주했던 하루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산더미 같은 일들
내일로 가는 밤 열차에 실어 보냅니다
별빛이 아름답게 
부서져 내리는 창가에 
그대와 마시는 차 한잔은
달빛처럼 은은하고 포근한
그대의 부드러운 시선 속으로
행복한 시간 속으로 빠져들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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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빛고운|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