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도

 

 

1. 어린이 전도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전도라 하면 우리는 어른 전도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린이에 대한 전도가 더 중요하고 교회를 위해서 반드시 되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어린이 전도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도는 예수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영접한 그리스도인이 영혼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도 못 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도 전할 수가 없습니다. 요한복음 3장에서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하신 말씀처럼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린이를 전도하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2) 전도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시기 위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라는 것을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고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 곧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모든 사람은 전도를 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어린이 전도가 절실한 때입니다.

3) 전도할 대상들이 이 땅에서 버려진 상태에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9장 36절 말씀에 예수님께서 백성들을 보시고 민망히 여기신 기사가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 있지 않은 사람들 그중에 특히 어린이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아이들이 원하는 장난감 이나 놀이기구, 컴퓨터 게임등은 사주면서 아이들의 영적인 문제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동일하게 한 영혼이고 아이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아니하면 영원한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의 영혼을 생각하며 어머니가 자식을 생각하는 것처럼 부모의 심정으로 아이들을 대해야 하겠습니다.

4) 이러한 아이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이 바로 어린이 전도의 초점이라 하겠습니다. 전도라 생각하면 한 어린이를 교회로 인도해서 말씀을 전하고 그 어린이를 책임지는 일련의 모든 활동을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를 다양하게 주신 것처럼 전도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성경을 통해 상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도의 형태

1) 안드레의 전도(요1:40~42)
안드레의 전도는 무엇입니까? 안드레가 베드로를 전도할 때 어떻게 전도하였나요?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안드레는 베드로에게 자신이 메시야를 만났다고 말하고 베드로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였던 베드로도 안드레가 없었다면 훌륭한 제자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어린이를 훌륭한 제자로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훌륭한 제자가 될 어린이를 전도할 수는 있는 것입니다.

2) 빌립의 전도(요1:43~46)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빌립의 전도는 무엇입니까? 빌립은 그 형제 나다나엘을 전도할 때 자신이 만난 예수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와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권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3) 바울의 전도(롬9:1~3)
본문 말씀에서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에게 끊어진다 할지라도 원하는 바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전도하는 자세는 이와 같아야 합니다. 어떤 이들처럼 내 일을 먼저 하고 나중에 전도하겠다고 하는 것은 전도자의 자세로 합당하지 않습니다 바울과 같이 절실한 마음으로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4) 예수님의 전도(요3:1~3)
예수님의 전도 방법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직접 사람들을 찾아 다니시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 왔습니다. 왜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 왔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신 것을 보고 온 이도 있을 것이구 다른 사람이 한번 가보라고 해서 온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어떤 이들은 예수님께서 병을 고쳐주실 것이라는 기대로 온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는 바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각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었다는 사실이죠. 우리는 어떻습니까 과연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줄 만한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2. 어린이 전도를 해야하는 이유

이 장에서는 왜 어린이 전도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리가 어린이들에게 전도하는 이유는 이 전도는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것입니다.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 다니지 아 니하느냐(눅15:4) 주님은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삭개오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잃어버린자를 찾아 구원하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주님은 목자없이 유리하는 백성들을 보고 민망히 여기셨습니다. 우리도 하나의 잃어버린 양을 찾아 그리스도께로 인도해야 하겠습니다.

2) 또 예수님은 마태복음19장13절 이하에서 어린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하늘나라의 주인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3) 어린이들도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으면 지옥에 가게되는 죄인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어린이들도 동일하게 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들을 전도하지 않으면 어린이들은 모두 지옥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4) 아이들을 자꾸만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이 어릴 적에 구원받지 못하면 더 구원받기가 어려워 집니다. 세상이 어린이들을 그냥 두지 않습니다. 요즈음 대중매체가 아이들의 시선을 모두 빼앗아 가고 있습니다. 만화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과 연예인들과 또한 컴퓨터 게임 등 현대의 과학문명은 아이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쉽지 않도록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부모들의 지나친 교육열이 아이들이 예수님께 관심을 갖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의 그릇된 생각들이 어린이들을 전도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른들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수백만원의 비용이 들어도 아깝게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는 수십만원도 아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아이들을 어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애들인데 뭐...'하는 생각들이 어린이 전도를 늦추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생각은 매우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리가 잘아는 선진들은 거의 모두 어릴적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요나단 에드워드는 7살에, 메튜헨리도 7살에, 폴리갑은 9살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아이들 중에도 8살, 6살에 구원을 받고 주님안에서 잘 성장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은 벌써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 있습니다.

30대나 40대에 구원을 받으면 그들의 삶을 주님께 드린다고 하여도 3~40년 밖에 안되지만 어린이들이 구원받으면 그 아이들의 평생을 주님께 드릴수 있는 것입니다. 무디의 예화는 이사실을 증명해 주고있습니다. 무디가 전도집회를 갖고 나오는 길에 어떤 사람이 오늘 몇 명이 구원받았느냐고 묻자 무디는 두명반이 구원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사람은 아! 어른 두 명과 아이 한 명이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무디는 아니요 어린이 두명과 어른 한명이 구원을 받았습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만큼 어린아이들의 귀중함을 무디는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잠언 22장 6절에서는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서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교사들의 사명감 결여가 아이들을 잃어버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가 아이들을 전도하겠지?' 라고 하는 생각입니다. 주님은 나에게 전도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에게 말입니다. 또한 교사들과 부모들의 잘못된 지도로 아이들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 하지마라는 말을 너무나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의 사고가 부정적으로 바뀐다는 사실입니다. 심리학자의 말에 따르면 한번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그것을 보통으로 바꾸기 위해 1000번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하기 위해 다시1000번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비로소 긍정적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의 부정적인 가르침이 아이들의 사고를 부정적으로 만들고 있고 그로인해 아이들은 예수님께 관심을 갖지 않도록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5) 성경에 나오는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위해 얼마나 큰 일들을 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을 낫도록 소개해 준 한 이름 모를 여자어린이 그리고 예수님께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드림으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토록 한 어린이 그리고 베드로가 옥에 갇혔다가 풀려 나왔을 때 제일 먼저 뛰어나간 어린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주님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구약성경에 엘리사를 대머리라고 놀리다가 사자에게 물려 죽은 어린이들의 기사도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를 놀렸기 때문이죠. 아이들이 아무 것도 모르는 가운데 하나님의 일을 방해 할 수도 있습니다

가져온 곳 : 
카페 >†세계제일교회†(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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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띠띠빵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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