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다는 것
빛고운/김인숙
움직이지 않으면
그게 사랑이겠는가
끌리는 쪽으로 움직이는 게
사람이고 사랑이다
사랑하는 그대 마음 하나
끝까지 붙잡지 못하는
내가 못난 것이다
변하는 그대가 무섭기도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건
그대의 기억에서 내가 점점
지워진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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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지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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