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delssohn(1809~1847)
Auf Flugeln des Gesanges op.34 no.2   on Wings Oof Song
멘델스존 - 노래의 날개 위에




이 가곡은 멘델스존이 25세인 1834년 뒤셀도르프에서 지휘자로서 활약하고 있던 시대에
작곡된 것이다. 그 다음 해에 그는 라이프찌히 게반트하우스 관현악단 지휘자가 되었고
그 악단의 실력을 유럽 일류의 수준까지 끌어 올렸다.

이 노래의 날개위에는 멘델스존의 많은 가곡 중에서는 가장 대중화된 가곡으로서 원래의
시는 하이네의 것이다. 멘델스존의 음악이라면 일관하여 품위 있고 행복감에 넘치는 것이
많은데, 이 가곡도 역시 역시 기품이 있고 낭만의 향기가 높은 가곡이다.

반주는 일관하여 아르페지오의 음형을 취한다. 바이올린 곡이나 피아노 곡으로도 편곡되어
많이 연주되고 있다.    




Auf Flügeln des Gesanges,
노래의 날개 위에,
Herzliebchen, trag’ich dich fort,
사랑하는 사람아, 나는 당신을 실어 운반한다 멀리,
Fort nach den Fluren des Ganges,
멀리 갠지스강의 평원을 향해,
Dort weiss ich den schönsten Ort.
거기서 나는 안다 대단히 아름다운 장소를.

Dort liegt ein rotblühender Garten
거기엔 붉게 꽃이 만발한 정원이 있네
Im stillen Mondenschein;
고요한 달빛 속에;
Die Lotosblumen erwarten
연꽃들이 기다리네
Ihr trautes Schwesterlein.
그들의 소중한 자매를.

Die veilchen kichern und kosen
제비꽃들은 낄낄대며 정답게 이야기한다
Und schaun nach den Sternen empor;
그리고 별들을 쳐다본다;
Heimlich erzählen die Rosen
은밀하게 속삭인다 장미꽃들은
Sich duftende Märchen ins Ohr.
향기로운 동화를 귀에다.

Es hüpfen herbei und lauschen
껑충껑충뛰며 귀를 기울인다
Die frommen, klugen Gazell’n;
친절하고 영리한 가젤영양에게;
Und in der Ferne rauschen
그리고 멀리서 솨솨 소리를 낸다
Des heiligen Stromes Well’n
성스러운 강의 물결이

Dort wollen wir niedersinken
거기서 우리는 주저앉고 싶다
Unter dem Palmenbaum
종려나무 아래
Und Lieb’ und Ruhe trinken
그리고 사랑과 휴식을 마시고 싶다
Und träumen seligen Traum.
그리고 황홀한 꿈을 꿈꾸고 싶다.





Kiri Te Kanawa, sop
Barry Rose, cond
English Chamber Orchestra
St Paul's Cathedral Choir
Arr. Alan Boustead
1984년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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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rbert von Karajan - Berliner Philharmoniker
이 곡은 1819년 7월 28일에 작곡되어 베버가 사랑하는 부인 카톨리에게 바친 피아노 독주곡이었지만 후에 베를리오즈가 관현악 작품으로 편곡합니다, 원제는 <화려한 론도(Rondo Brillante)>이며, 낭만주의시대의 독일 신사의기사성, 시정을 표현한 대단히 아름답고 우아한 곡입니다. 드레스덴 오페라극장의 지휘자로 있던 1817년에 오페라 가수 브란트와 결혼하면서 생활에 안정을 찾게 되 는데, 이 곡은 1819년에 완성하여 그의 아내에게 바쳐진 작품이다. ‘어느 무도회에서 멋진 신사가 일어서서 젊은 숙녀에게 춤을 권한다. 처음에는 사양하지만 왈츠 리듬에 맞추어 화려하게 춤을 춘다. 절정을 지나 처음 의 선율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젊은 신사가 같이 춤을 춘 숙녀에게 감사를 하는 장면을 그린 것이다. 독일 낭만파의 기수 칼 마리아 폰 베버(1786~1826)는 피아노용 춤곡을 써서 그의 아내에게 바친바 있다. <무도회의 권유>를 쓴 베 버는 그의 사랑하는 아내에게 다음과 같은 설명을 하였다. 어떤 무도회장에서 한 신사가 젊은 숙녀에게 함께 춤추기를 청한다. 숙녀는 부끄러워서 거절한다. 신사는 다 시 열의를 가지고 간청하여 드디어 승낙을 얻어 같이 춤을 춘다. 곡 중간에는 왈츠가 있어 쾌활하게 템포가 변하지만 처음에는 피아노의 저음으로 신사를 묘사하고 고음으로 숙녀를 알린다. 춤이 끝나면 신사와 숙녀는 서로 인사를 하며 헤어지는 것을 재치 있고 그럴 듯하게 묘사했다. 이 곡에서 관현악의 대가인 베르리오즈는 신사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서 첼로를 쓰고, 숙녀가 말을 받는 대목에서는 오보에를 사용하였다. 첼로와 오보에, 즉 현악기와 목관악기의 대화는 멋지게 어울린다.

작품 구성 Db장조, 3/4박자, 모데라토의 서주로 시작된다. 이하 베버 자신의 말에 따라 표제적으로 해설하면 어떤 무도 회장에서 한 사람의 신사가 젊은 부인에게 무도의 상대가 되어 주기를 요청한다.(피아노저음의 움직임) 부인은 수줍어하며 이를 거절한다.(고음의 선율) 신사는 다시 열심히 간청한다. (저음의 선율) 부인은 마지못해 동의 하여 거기에서 두 사람은 조용하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이야기 하고 그녀는 응답한다. 그는 더욱 이야기를 계속한다. 그녀가 그것에 동감의 뜻을 표시, 두 사람 은 손을 잡고 무도장으로 간다. 무곡이 시작되기를 조용하게 기다린다. 드디어 화려한 무곡이 시작되어 두 사람은 춤을 춘다. 코다는 신사의 감사의 말, 그리고 그것에 대답하는 그녀의 말, 그리고 퇴장, 침묵을 나타 내고 있다. 또한 무곡은 알레그로 비바체 D flat장조로 시작되어 후반에서 비바체가 된다. 코다는 모데라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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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6-모리코네_가브리엘의오보에.mp3

 

세계적인 작곡가

Ennio Morricone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Gabriel's Oboes (가브리엘 오보에)이고

Oboe King (오보에 킹) 이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오보에 연주자

David Agnew (데이빗 애그뉴)의 연주입니다.

영화 '킬링필드' 감독 롤랑 조페의 1986년도 영화 '미션'은

1750년 남미에 파견되었던 한 선교사가 겪은 실화로 만들어졌습니다.

과라니족은 낳은 자식을 죽일정도로 잔인한 식인종으로 알려진

과라니족과의 교류를 위해 가브리엘 신부가 선택한 방법은 음악

과라니족의 경계심을 풀고싶었기 때문에 두려움을 극복하며 연주를 합니다.


이 영화의 OST는 세계적인 작곡가 Ennio Morricone (엔니오 모리꼬네)가 맡았고

미션 OST에 수록된 20곡에서 가장 유명한 연주곡 Gabriel's Oboes (가브리엘 오보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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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 liebe dich

베토벤 그대를 사랑해 (Ich Liebe Dich)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Fritz Wunderlich 프리츠 분델리히 / 테너

 

악곡 해설

무명시인 카를 프리드리히 헤로세(Karl Friedrich Herrosee : 1754~1821)의 시《부드러운 사랑》에 1797년(1795년이라는 설도 있음) 베토벤이 곡을 붙여 1803년 출판하였다. 베토벤의 자필악보나 초판악보에는《부드러운 사랑》의 2절부터 가사가 시작되어 2절 가사 첫 부분의〈그대를 사랑해〉가 곡의 제목이 되었다. 단순 소박한 선율에 괴로움을 나누는 두 사람의 사랑이 부드러운 서정으로 녹아 있다.〈사랑이여 우리들은 아침에도 저녁에도 서로서로 근심 걱정 나누며 살아왔네...〉로 시작되며, 안단테 F장조(원조는 G장조)에 4분의 2박자 곡으로 A+B+A'+C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테너

바리톤

Ich liebe dich, so wie du mich, am Abend und am Morgen,
나는 그대를 사랑하네, 그대 역시 나를, 아침과 저녁에

noch war kein Tag,
아직 그런 날이 없었다

wo du und ich nicht teilten unsre Sorgen.
그대와 내가 걱정을 나누지 않았던

Auch waren sie,
또한 그것(걱정)들은 그러했다

für dich und mich geteilt leicht zu ertragen;
그대와 나를 위해 나누면 가볍게 감당할 수 있는 것

Du tröstetest im Kummer mich,
그대는 고뇌하며 나를 위로했다

ich weint' in deine Klagen,
[나는 그대의 비탄에 울었다.

Drum Gottes Segen über dir,
이러하므로 신의 은총이 그대에게

du meines Lebens Freude,
그대 내 삶의 기쁨이여

Gott schütze dich, erhalt' dich mir
신이 그대를 보호하고, 그대롤 내 곁에 머물게 하기를

schütz' und erhalt' uns beide!
우리 둘을 보호하고 머물게 하기를

베토벤의 편지 '불멸의 연인'

"나의 천사, 나의 모든 것, 나의 사랑, 그대 또한 나를 사랑하는 것처럼 [...] 침대에서 이미 그대에 대한 생각이 밀려오네, 나의 불멸의 연인이여, 여기 저기 기쁨이 있어, 그러다가 다시 슬픔이, 운명을 기다려, 그것이 우리를 허락할지. -그대와 함께 삶을 살든지 아니면 전혀 살 수 없어, 그래, 나는 결정했어, 먼 곳에서 길을 잃고 이리저리 헤매기로, 내가 그대의 품안으로 날아갈 수 있고 그리고 그대 곁에서 나를 아주 편안하게 머물게 할 수 있을 때까지, 나의 영혼을, 그대에게 둘러싸여, 정신의 세계로 보낼 수 있을 때까지."

이 편지는 1812년 쓰여진 것으로 보이는데 그 대상을 정확히 알 수 없다. 베토벤이 피아노를 가르쳤던 브룬스빅 가문의 두 자매 중 동생인 요세피네(Josephine von Brunsvik)와 귀족 부인 안토니(Antonie von Brentano)가 줄곧 거론되는데 최근에는 후자에 더 무게를 둔다. 왜 이 편지가 베토벤이 죽은 후에 그의 집에서 발견되었는지에 대한 의문도 많다. 편지의 주인공으로부터 수신이 거절되었거나, 아니면 베토벤이 이 편지를 원래 상대에게 전달할 생각을 하지 않았을 수 있다. 이 이야기를 가지고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했지만(Immortal Beloved, 1994년 미국에서 제작), 최근의 학문적 검증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아름다운 이웃은 참마음 참이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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