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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 (251호)    

성경 본문

복음서에서 본 베드로의 신앙여정

5:10

안드레의 형제로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물고기 잡은 어부이다.

1:41-42

그의 형제 안드레에 의해서 예수님께 가게 되다.

5:3-11

이후 예수님에 의해서 제자로 부름을 받게 되다.

8:14-15

예수님이 장모의 열병을 낫게 하는 것을 지켜보다.

8:51,

17:1-4

요한과 야고보와 함께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다.

14:28-31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물 위를 걷다.

16:16

예수님의 신성에 대한 신앙고백을 했다.

16:21-23

베드로의 마음에 사탄이 들어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만류하려 했다.

17:24-27

입에 동전을 문 물고기를 잡았다(한 세겔).

18:21-22

용서에 관하여 그리스도께 가르침을 받다.

17:1-4

그리스도의 변화된 모습을 목격함.

19:27-29

그리스도를 따르는데 대한 보답을 약속 받다.

22:8

요한과 함께 마지막 유월절 준비를 하다.

26:17-29

다락방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최후의 만찬에 참석하다.

18:10-11

겟세마네 동산에서 말고의 오른편 귀를 잘랐다.

14:50-54

잡혀가는 그리스도를 멀찍이 따라가다.

26:69-74

그리스도를 세 번 부인하다(부인, 맹세, 저주).

26:75

그리스도를 부인한 것에 심히 통곡하다.

24:12,

20:2-10

요한과 함께 빈 무덤을 찾아가다.

24:34,

고전 15:5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열 두 제자에게 나타나기 전에

먼저 베드로에게 나타나셨다.

21:1-23

갈릴리 해변에서 그리스도의 마지막 이적에 참여하다

(베드로의 수위권).

      


베드로 - 교회의 반석이 된 사도

1. 인적 사항
1) 본명은 '시몬' '베드로'는 '반석'이라는 뜻의 아람어 '게바'의 헬라식 이름.
2) 예수의 12제자 중 한 사람(막 3:16).
3) 갈릴리 벳새다의 어부 출신으로, 요한의 아들이자 안드레의 형(눅 5:1-11).
4) 초대교회의 지도자(행 1:15).

2. 생 애
1) 갈릴리 해변에서 고기를 잡다가 예수의 부르심을 받고 즉시 따라나섬
    (마 4:18 ; 눅 5:1-11).
2) 예수께 청하여 물 위로 걷다가 믿음 없음으로 인해 실족함(마 14:28-31).
3) 예수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함(마 16:16).
4) 예수의 십자가 처형시 그의 제자임을 세번이나 부인함(막 14:54-72).
5) 부활하신 예수의 무덤을 찾아감(눅 24:12).
6) 성전문 앞에서 앉은뱅이를 고침(행 3:3-8).
7) 이방인 고넬료에게 말씀을 전함(행 10:1-43).
8) A.D 67년경 네로의 기독교 박해시 십자가에 거꾸로 못박혀 순교했다고 전해짐.

3. 성품과 행적
1) 예수와 늘 동행한 사랑받는 제자였음(막 9:2 ; 14:33).
2) 믿음 없음으로 인하여 예수께 책망받았으며(마 14:29,30 ; 요 6:67),
    결국에는 예수를 부인하는 죄를 지었다(막 14:54).
3) 예수 승천 후 성령을 받고 능력을 행하며 병 고치는 기적을 나타냄(행 3:6).
4) 복음전파에 임쓴 유대인의 사도였다(행 2:14-36 ; 10:1-43 ; 갈 2:7,8).

4. 평가 및 교훈
1) 예수께서는 베드로가 많은 결점을 가졌고, 3번씩이나 주를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받아들여 위대한 사도로 만드셨다. 하나님의 성실하심은
    우리의 뿌리깊은 불성실도 바꾸어 놓으심을 볼 수 있다(애 3:22-23).
2) 베드로는 반석이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약한 면을 가지고 있었다.
    그가 받은 이름에는 현재 그의 상태가 아니라, 그에 대한 은혜의 약속이
    들어있는 것이었다.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격려와 위안이 된다.
3) 비록 경솔함과 실수가 있었지만 그에겐 주님을 따르려는 마음이 간절했다.
    그리하여 후일 사도로서 훌륭히 기량을 바휘할 수 있었다.

5. 핵심성구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심판을 비웃는 사람들

‘죽음’이나 ‘마지막 심판’이라는 말을 아주 우습게,
장난끼 있는 말로 가볍게 다루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이것은 참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곰처럼 우직한 사람들도 있고, 세상적으로 보면
용감하다고 할는지 모르지만 어리석게 담이 센 사람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화가 페루지노와 같은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그가 임종할 때 성직자가 급히 찾아와서 마지막으로 기도를 해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페루지노는
“나는 회개하지 않고 죽는 사람이 저 세상에서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 보고 싶소”라며 성직자의 기도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용감한 사람입니까?
그러나 우리는 이런 사람을 일컬어서‘어리석은 자’라고 합니다.
지옥을 우습게 보는 사람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모른다고 그저 덮어 두고 안심할 문제도 아닙니다.
이는 대단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우리 모두는 다가올 최후의 심판에 대해 겸손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옥에서 면제받는 것이 구원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 「문밖에서 기다리시는 하나님」/ 옥한흠-

      물 위를 걷는 베드로 / 알레산드로 알로리(Alessandro Allori, 1535~1607),

        유화, 47×40cm, 우피치 미술관, 피렌체

    
    [작품설명]
    알로리는 후기 르네상스 시대에 피렌체에서 활동한 화가이다. 
    멀리 있는 작은 배에는 거친 풍랑에 시달리는 제자들이 사선의 구도로 그려져 있다. 
    전면에는 예수께서 믿음이 약해 물에 빠진 베드로에게 손을 내밀어 건져 주고 있다. 
    악의 세력을 상징하는 검푸른 바다가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세상의 죄악을 이긴 구세주 예수님은 평온하면서도 빛나는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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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16,900 여명의 회원님들에게 한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문지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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