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대가 좋았습니다 
                    빛고운/김인숙
나 지금 그대 향해 걸어갑니다
그대는 모른 체 하고 있어주세요
제가 다가가 그대 품에 안길때까지요
왜 내가 좋으냐고
왜 나를 사랑했냐고 묻지마세요
그냥 입니다 그냥 그대가 좋았습니다
그대의 온화한 눈빛과
환한 미소에 이끌려 왔습니다
더 이상은 나도 모릅니다
그냥 그대가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힘껏 안아주세요
그대가 정말 많이도 그리웠습니다
 


가져온 곳 : 
블로그 >빛고운 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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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빛고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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