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선교전략
- 성장하는14교회 아동부 부흥전략 -

이하의 글은 광림교회를 비롯한 14개 개교회의 어린이 선교전략을 요약한 것이다.

1. 광림교회

광림교회 교회학교 교육의 기초는 담임 목사의 목회 철학이 있었다.
기도의생활, 규칙적인 성서 연구, 영감 넘치는 예배, 소그룹 운동, 전적인 헌신, 치유목회, 목회자를 돕는 배우자의 역할, 심방등이다.
광림교회학교는 세 가지 꿈을 믿음의 실상으로 바라 보면서 교육 하고 있다.
첫째, 복음의 말씀으로 훈련하고
둘째, 어려서부터 다니엘 처럼 기도의 능력으로 무장 시키고
셋째,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헌신하도록 준비 하고자 한다.

광림교회학교 Vision Land 성장을 위한 십계명
1) 교역자가 한알의 밀알이 되라(요12:24)
교역자 들은 매일 오전9시에 교사 경건회를 한 다음 자체 기도회로 모인다.시편과 복음서를 1장씩 통독한후 교회 학교와 특별한 행사나 문제를 놓고 합심 기도 한다. 수요일 에는 지난 주일의 집회를 중심으로 한 주간의 보고와 예정 사항을 나누는 주간 회의가 있다. 토요일에는 기도회를 마친후 교역자들은 주일을 준비하며 각자 자신의 담당 부서 예배실에 들어가 점검하고 주일 집회와 교사와 학생을 위해 1시간 이상 중보 기도 한다. 또한 주일 집회 후에는 교역자가 최종적으로 예배실과 분반실을 돌아보고 전등이나 냉난방 시설의 소등 상태를 점검 한다.
2) 늘 깨어 유기적으로 교통하라(마14:27)
광림교회학교에서는 델레비(televi)사역을 강조 한다. 전화(telephon), 편지(letter), 심방(visit)을 통해 교사와 학생은 항상 연결되어 있다.
3) 주일 집회에 성공하라(히10:25)
예배는 찬양과 경배 스타일로 변화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생동감 있게 드려진다, 그리고 교사는 정성을 다해 주일을 준비한다.
4) 절기 행사를 갱신하라(사1:12-17)
5) 제자를 사도로서 훈련하라(행1:8)
4-6학년으로 하여금 성서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6) 주기적으로 전도하라(딤후4:2)
광림교회학교는 "전도"에 대하여 하면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교역자와 교사들이 매주 토요일 마다 부서별로 학교앞 전도를 하고 있다
7) 교사를 재무장하라(딤후1:6)
매주 금요일마다 교사 은혜의 밤을 갖는다. 이 시간에는 교회학교와 교사를 위해 합심 기도를 한다.
8) 학부모를 동역자로 삼으라(빌4:14)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세미나, 학부모 기도회등 기도 후원자들이 있다.
9) 인터넷에 그물을 내리라(눅5:4)
10) 재정을 투명하게 활용하라(눅16:10-13)

2. 꽃동산교회 주일학교

어린이가 부흥해서 장년이 부흥한 교회며, 10년 앞을 내다 보는 교회다.
(1) 교역자부터 현장에서 투입해서 전도를 했다.
(2) 해당 지역의 구역과 연계해서 전도 했으며, 전도한 어린이는 교회가 책임을 다해 주었다.
(3) 사랑방 전도, 학교앞전도를 했다.
(4) 무디식 교사를 확보해 전도 했으며, 길거리 전도와 홍보를 했다.
(5) 크리스챤 연예인을 초청해서 어린이 초청 잔치를 했다.

꽃동산 주일학교는 어린이 관리를 이렇게 했다.
(1) 교육적 부분에 좋은 것을 삽입해 부모의 관심을 유도했고, 가정에서 해주지 못한 부분을 교회에서 채워 주었다.
(2) 학생과 학생을 묶어서 서로 관리하는 반장제를 활용 했다.
(3) 주중에 전화 심방을 두 번 하게 했다.

주일 학교 부흥을 위한 다양한 시도
(1) 예배를 다양하게 해 보았다.
첫주는 찬양예배, 둘째주는 전통예배, 셋째주는 드라마예배, 넷째주는 영상예배, 다섯째주는 초청강사를 통한 특강예배
(2) 설교와 공과, 2부 활동을 하나로 통일해 보았다.
(3) 하루에 한 장 성경을 읽게 했다.
(4) 실재적인 교사 교육을 시켰다.
(5) 장기 결석자로 인한 교사 부담을 덜어주고 많은 반을 무결석반으로 만들었다.
(6) 특별 활동팀을 활성화 시켰다.

3. 대구달서교회 소년부

제 1탄 겨자씨 한 알을 클릭하라.
작은 씨앗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만 있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자란다는 것이다.
제 2탄 한 알의 밀을 클릭하라.
한 알의 밀인 교사들에게 클릭하라! 하나님의 나라에 희생할수 있도록 끊임없는 사역자의 클릭이 필요하다." 진정한 교사를 만드는 것은 기도의 힘이다. 밀실은 가르치는 이에게 진정한 敎師이자 진정한 校舍이다"
제3탄 창의력에 접속하라.
어린이 눈높이로 예배를 드린다
제4탄 하나님께 접속하라(렘29:10-24)

4. 대전대흥침례교회 아동부

(1) 거의 모든 사역자가 본 교회에서 자라 사역자로 일한다는 점이다.
(2) 교육의 현장을 바꿨다
1) 예배, 분반공부, 지역현장을 바꿨다.
교사들이 직접 어린이를 찾아 나서는 방법으로 어린이 구역제를 실시 하였다. 또한 한달에 한번 총동원 주일을 갖고 반별로 전도 전략을 세워 전도를 한다

5. 대전새로남교회 아동부

교육위원회 사역
(1) 교사 대학: 매년 봄과 가을에 걸쳐 두 번의 교사 대학을 실시 한다. 8주간 정도 한다.
(2) 교육 자료실 운영
(3) 인터넷 사역
(4) 교사 주일 행사: 수고한 교사들에게 부부가 함께 볼수 있는 티켓을 준비 한다.
1) 봄, 가을에 있는 가정 심방 프로그램과 학교 탐방이 있다.
2) 생일 파티에 온 정성을 쏟는다.: 금, 토요일은 데코레이션으로 준비 하며, 생일 선물은 학용품 대신 미니 선인장, 청거북이, 선글라스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선물을 준다.
3) 큐티반과 특별 활동팀을 운영한다
4) 부모님을 동역자로 여기라: 1년에 20통 정도의 공식적인 편지를 각 학부모에게 보낸다.

6. 부산 수영로 교회

문제 제기
교회학교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다음의 사항에 점검해 보면 무엇이 교회학교의 문제인지 알게된다
(1) 지난해에 당신 교회의 교회 학교에 속한 초등부에 몇 명의 어린이가 왔는가?
(2) 지난해에 새로운 어린이들 중에서 얼마나 많은 어린이가 등반을 했는가?
(3) 지난해 등반한 어린이들 중에서 3개월이 지난후 얼마나 많은 어린이가 정착되고 있는가?
(4)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 얼마나 많은 어린이가 즐겁게 교회 생활을 하고 있는가?
수영로교회 주일학교에서는 공동체성의 회복을 중요한 목적으로 삼고 시행하고 있다.

7. 부천성만교회 아동부
(1) 아동부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헌신된 교사 이다.
(2) 예배는 전통적이기 보다 창의적이고 현실적이다.

아동부 운영의 사례
(1) 분반을 파괴한다: 학년제가 아니라 연령을 초월한 학급 편성을 하였다.
(2) 교회 밖에서의 만남을 가지라.
(3) 새벽 기도회를 하나님과 함께하는 멋진 추억의 기회로 삼으라.
(4) 성장의 분위기를 만들라.: 절기를 이용하여 온 가족이 교회에 참석하는 날을 만드는 것이다.
(5) 좋은 추억 거리를 많이 만들어 주어라: 아동부의 부흥은 어릴 때 좋은 추억 거리를 많이 만들어 줄수 있는 많은 동아리 모임과 특별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교회에 찾아 올수 있게 한다.
(6) 새소식반 운영: 매주1회 일정한 시간에 이웃에 사는 예수님을 모르는 어린이에게 성도의 가정에 모아 복음을 전하고 결신 시켜 교회로 인도 하는 프로그램이다.
(7)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라.: 멀리 미래를 내다 보고 장기적으로 투자를 한다.

8. 사랑의 교회 아동부

(1) 아이들이 참여 하는 예배: 하나님을 아빠로 부르고, 예수님을 구주로 불러 찬양하는 예배, 자신의 기도 제목과 친구의 기도 제목을 가지고 자기의 입으로 기도하는 예배,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예배, 선생님과 함께 배우고 깨달은 말씀을 나누는 예배, 배운 말씀을 가슴에 안고 실천하기 위해 다짐하는 에배..... , 이런 예배를 드릴수 있다면 우리는 "아이들이 참여 하는 예배" 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드려지는 예배를 이룰수 있을 것이다.
(2) 예배를 준비하는 선생님: 사랑의교회는 예배를 철저하게 준비한다. 요사이는 부분적으로 하지만 예전에는 예배를 리허설할 정도로 철저하게 준비 한다.
사랑의 교회 주일학교 예배는 특이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교역자와 예배 팀원들이 만드는 "예배 시나리오"다 이것은 예배가 철저히 준비되고 디자인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3) 아이들을 끌어 들이는 행사: 제자훈련을 통하여 사역의 동역자로 삼는 것이다.
(4) 부모님을 교회 교육의 틀 안으로: 가정을 교회 교육과 연결 시키기 위하여 연 2회 교육 위원회의 이름으로 자녀 교육 세미나를 개최 한다.

9. 소망교회 아동부

(1) 전문성의 추구: 소망교회는 교육의 전문성 회복에 최대한 초점을 두고 있다. 교육의 전문성 회복은 교사 양성과 관리, 교육방법의 전환, 교회와 가정의협력, 교육 행정의 전산화 등이다.
(2) 교사의 전문적 양성과 철저한 교사 관리
(3) 가정과 함께 하는 신앙교육: 성경읽기, 개인기도, 신앙읽기
(4) 교회학교의 운영의 특징적인 사항과 강조 사항
1) 경건예배: 전통적인 예배 고수
2) 부담임제 시행
3) 각종 팀 운영

10. 온누리 교회 꿈이 자라는 땅

온누리교회는 사도행전의 바로 그 교회를 세워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교회다.
사역 철학
(1) 비젼
1) 어린이 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2) 어린이 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가장 쓰임받아야 할 존재는 바로 어린이들 자신이라는 것이다.
3) 이러한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팀 사역과 은사 사역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2) 사명
1) 하나님의 화목 2) 성령 안에서 드리는 예배 3) 선교하는 일 4) 가정을 섬기는 일

11. 장성교회 아동부

(1) 공감의 교육을 하라: 교회 교육은 사람에게 중점을 둔 교육이어야 한다.
1) 언어의 세계를 알아야 한다.
2) 사고의 세계를 알아야 한다.
3) 놀이 문화를 알아야 한다.
(2) 개성있는 반을 만들라: 먼저 교사들이 아동을 관리하기 쉽도록 한 지역에 사는 아동들은 모두 같은 반에 편성 했다.
(3) 특별 활동반을 운영하라

12. 지구촌교회 아동부

지구촌 교회는 분명히 어린이들이 모일 수밖에 없는 탁월한 그 무엇이 있다.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을 위해서 불꽃 같은 열정과 젊음을 태우는 사역자들과 다음 세대의 비젼을 보며 오늘도 최선을 다하여 나무를 심는 수많은 교사가 있기에 하나님이 감당할 만한 어린이들을 보내 주신다고 믿고 있다.
(1) 지구촌교회의 어린이 사역현장 에서 추방된 것들
1) 어린이 교회 학교: 지구촌교회 어린이사역에서는 교회학교라는 용어를 폐지하고 "어린이 무지개 마을, 어린이 성경 마을"이라는 호칭을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여름 성경학교, 역시 여름 축제라는 용어로 사용 하고 있다.
2) 어린이 예배실의 장의자
3) 어린이 예배실의 예배단과 강단

13. 할렐루야교회 아동부

(1) 눈높이 예배
(2) 영상설교
(3) 찬양클럽: 찬양 클럽은 주일 오후 프로그램이다. 오전 예배를 마친 성인들의 오후 프로그램이 1시부터4시까지 진행되는 동안 어린이들이 별도로 모여서 찬양과 워쉽 댄싱, 악기연주, 영어 성경, 성경 퀴즈, 레크레이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습하는 모임이다.

14. 홍성교회 아동부

(1) 어린이 예배와 설교: 예배의 성패는 그 준비 여하에 달려 있다고 보아야 한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기전에 그렇게 "준비되어야 한다" 또한 홍성교회는 어린이 부서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의 예배에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설교하고 가르친다.
(2) 수요예배와 새벽기도회의 전통을 이어주자: 수요예배시간에는 게임과 활동으로 진행되는 말씀공부 순서를 갖는다. 또한 새벽기도회는 성경 읽기와 기도로 이루어 지는데 먼저 매 주일마다 3-5장의 성경 말씀을 읽고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3) 어린이 찬양팀을 활용한 예배 교육
(4) 문화 교실로 아이들의 다양한 요구를 받아들이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1시30분부터 문화교실을 연다, 과목은 컴퓨터, 영어회화, 농구, 축구등




성장하는 14교회 아동부 부흥의 공통점 10가지

1. 예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서 예배를 드렸다, 또한 드라마예배와 영상매체를 이용한예배가 많았다.
2. 교사교육 및 훈련: 교사대학,혹은 연구수업을 실시 하였다.
3. 비젼과 목표: 성장하는 교회는 반드시 비젼이 있으며 확실한 목표가 있다.
4. 기도: 교사의 끊임없는 기도, 그것이 바로 부흥의 열쇠다.
5. 전도 및 심방: 매주2회의 전화심방, 토요일 심방, 그리고 학교앞 전도를 꾸준히 하였다.
6. 행정과 조직: 행정과 조직이 체계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지도자와 교사간의 유대관계가 잘 되어 있다고 본다.
7. 새신자 양육관리: 반드시 신입반이 구성이 되어 있다.
8. 부모님을 동역자로 여긴다: 자주 편지를 쓰며 부모의 관심을 교회 안으로 돌리게 한다.
9. 특별활동반 운영: 토요일 방과후 교회밖의 아이들을 교회 안으로 이끈다.(컴퓨터, 축구,야구반등)
10.인터넷 활용: 교회 홈페이지를 만들어 게시판에 글을 올리거나 보낸다.






가져온 곳 : 
카페 >김용식 목사(어린이 부흥회/교사세미나 강사)
|
글쓴이 : 김용식 목사| 원글보기

"주일학교가 살아야 한국 교회가 산다."

1. 주일학교 사역의 필요성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어린이 파트에 무관심한 부분이 많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교회가 성장한 역사를 보면 주일학교는 분명히 한 교회의 작은 부서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교회의 성장과 부흥에 가장 핵심적인 사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 개척시부터 저는 어린이 목회를 생각하고 꽃동산교회라는 명칭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전도사 시절부터 어린이 목회에 꿈을 두고 사역해 왔는데, 상상외로 어린이 사역에 중점을 두니까 어른 목회도 어렵지 않게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2. 주일학교 전도 - 장년 전도의 디딤돌

저희 교회가 초기 어린이 사역에 관심을 두고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의 일입니다.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 기간에 아이들이 배운 것을 부모님을 모시고 발표하도록 했는데 의외로 초청장을 받은 많은 부모님들이 교회로 오게 되었고, 어떤 집은 한 집에서 3대가 모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어른들이 참석한 것을 보고 제가 느낀 것은 요즘 부모님들이 자식에 대해서 무척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그 날 많은 부모님들 앞에서 꽃동산 교회의 비전을 이야기하고 유태인들 중에 큰 인물이 많이 나온 것은 어려서부터 제대로 된 신앙을 바탕으로 교육을 받았기 때문인 것과 같이 꽃동산교회도 앞으로 어린 영혼들을 잘 양육해서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표회 다음 주일에는 새로운 136명의 어른신자가 등록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는데, 이것이 제가 어린이사역을 활용해서 부모님을 전도하는 것이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 큰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후 2달에 걸친 준비 끝에 총 동원 전도주일을 했습니다. 그 때 당시만 해도 150명의 장년이 출석하고 있었는데 어린이들을 활용하여 전자 손목시계를 보여주고 어머니를 모시고 오면 하나를, 아버지까지 모시고 오면 두개를 준다고 홍보를 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30% 정도만 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80% 이상의 부모가 참석하는 일이 나타났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저희 교회는 5년 만에 500명이 출석하는 중견교회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분명히 주일학교를 통해서 부흥을 이루어 낸 것입니다. 대부분의 목사님들이 장년도 신경을 다 못 쓰는데 어떻게 어린이까지 신경을 쓰겠느냐 하시고, 교사들도 부족하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어린이를 잘 활용한다면 장년부를 전도하는 데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한국인들은 자식을 키우는 데에는 엄청난 헌신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핵가족 시대에 자식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 주는 시대에서 어린이들의 역할이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른을 전도하는 데에 어린이를 이용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분명히 어린이 전도는 장년 부흥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200여명의 학생들이 수능을 보았는데 그들 중 대부분은 제가 어릴 적에 전도했던 영혼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우리 교회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중요한 일꾼들인데, 그 모든 것들이 주일학교에서부터 신경을 쓰고 전도하며 양육한 덕분입니다. 어린이 전도에 관심을 갖고 목회를 한다면 장기적인 교회성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린이를 단지 장년 전도의 이용 도구로만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3. 주일학교 전도의 중요성

RA 토레이 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세상에서 가장 쉬운 전도는 15세 미만의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린이를 통한 선교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복음 전파를 위해 주의 종이 되었다면 가장 효과적인 복음 전도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스펄전 목사님께서는 어린이들이 훨씬 복음을 잘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스펜서 박사가 미국 교회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그중 548명이 10대, 340명 이상이 20대에서 주님을 영접했으나 40대 이상의 경우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어린 시기일수록 복음을 받아들이는 수용능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베이컨은 미국 교회 재직의 86%가 유년 주일학교 출신이며 교사 등의 중직은 90% 이상이 주일학교 출신이라는 데이터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어린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씨뿌리는 비유에서 말씀하신 옥토와 같은 영혼은 바로 때묻지 않은 어린 학생들이라고 이는 생각합니다. 기왕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다면 가장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에 뿌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왜 우리는 그동안 돌짝 밭과 같은 사람들에게만 복음을 전하려고 했습니까? 50살 된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합시다. 젊은 시절 모든 힘을 세상에서 썼던 그의 영혼은 구원받지만 일생은 허비한 것이 되죠. 그러나 10살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 영혼이 구원된다면 남은 시간 충분히 사역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가치 있는 일이 바로 어린이 전도라는 것입니다. 어른 전도는 영혼만 구원하는 것이지만 어린이 전도는 그 일생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시절 너무나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한 가정이 동네에 이사를 왔는데 그분들이 바로 예수 믿는 가정이어서 그분들을 좇아 초등학교 1학년부터 교회에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교회에 가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교회는 또래의 친구들을 만나고 재미있는 놀이들도 있어서, 그 분들이 이사 간 후에도 몇 리 길 떨어진 교회까지 다녔습니다. 이후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상경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는데 제가 탈선하지 않고 고학으로 대학교까지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주일학교 때 배운 것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목사가 되고 그래도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주일학교에 그 뿌리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신학교를 다니면서 어린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절실하게 깨닫고 어린이 파트에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어린 영혼을 부흥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해야지 장년 전도의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4. 주일학교 전도를 통해서 오는 축복

성경에서는 어린이 양육과 전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영혼의 나이에는 차별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시절 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에 버스나 전철에서 책을 팔고 공부도 병행해야 했는데 무척 자존심이 상할 때도 있었고, 편하게 공부하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 친구들이 저를 부러워합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을 해 주셨습니다. 저희 교회는 현재 1만여 명이 넘는 성도가 있고 저는 계속 돌아다니며 어린이 사역을 강조하고 있는데도 매주 많은 성도들이 등록하고 구원받고 있습니다. 또한 필리핀, 케냐 등의 등지에도 학교를 세워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데 많은 역사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들 집회에 15,000명의 어린이들이 오기도 하고 계속 양육되고 있으며 42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세계적으로 어린이 사역을 감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변화될 수 있도록 사역을 확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역과 축복의 근거는 바로 하나님께서 어린 영혼을 너무너무 사랑하신다는 것뿐입니다. 제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어린 영혼을 위해 사역하니까 하나님께서 그러한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축복을 더해주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4복음서에서 화를 낸 부분이 나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그때 제자들이 아이들의 접근을 막자 예수님께서 그 제자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이 모습을 통해서도 예수님께서 얼마나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화를 낼 정도로 사랑하시는 아이들을 위해 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린 학생들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어린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저희 교회와 저를 여러 가지로 축복하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우리 교회의 성령의 역사는 모두 어린이 사역에서 비롯됩니다.

5. 주일학교 부흥을 통한 교회 성장

한국교회가 심각한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소수의 몇 개 교회만 부흥하고 대부분의 교회는 교인 숫자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흥하는 교회들도 새로 전도된 영혼보다는 수평이동하고 있는 숫자가 많다는 것도 심각한 일입니다. 한국교회가 이대로 나가면 대다수는 교회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 봉착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의 7,80년대에는 어땠습니까? 그때에는 별 시설 없이도 한국교회는 너무나 쉽고 빠르게 부흥되었습니다. 그 부흥의 비결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 부흥의 비결은 50년대 후반부터 60년대 주일학교 부흥에서 기원합니다. 5,60년대에는 별로 재미있는 유희거리가 없어서 어린이들이 교회로 몰리기 시작했는데 부흥을 이룬 전통적인 교회의 역사를 보면 5,60년대의 어린이 숫자가 많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린이들이 성장하여 70년대에 이르러 실제적인 교회의 부흥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 한국의 200대 교회 통계를 보고 저는 무척 놀랐습니다. 어느 교회는 수십만명의 장년 교인에 비해 어린이 숫자는 너무나 적었습니다. 앞으로 10년 정도 지나면 지금의 교회 성도 숫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혹자는 아이들 숫자가 적어도 우리가 뿌린 전도의 씨앗이 있으니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만 아시다시피 대부분 새신자들은 거의 어린 시절에 주일학교에 다녔던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지금의 어린이 주일학교 숫자보다 더 많은 장년들이 교회로 돌아온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우리는 눈앞에 보이는 것만을 추구하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어린이 전도가 힘들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어른 전도보다는 쉽습니다. 그러면 문제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관심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약간의 선물만 줘도 어린이들은 교회에 나옵니다. 그러나 이후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가 더욱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어린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바로 내일의 한국교회를 살리는 길이고 지역 교회를 살리며 내 교회를 살리는 길입니다.




꽃동산교회 김종준목사

가져온 곳 : 
카페 >김용식 목사(어린이 부흥회/교사세미나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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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용식 목사| 원글보기

신나는 주일학교 만들기

어떻게 하면 교회 주일학교가 더욱 더 신나고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즐거워하는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 이러한 고민은 교회 교육 현장에서 뛰고 있는 사역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게 되는 고민입니다. 세상은 엄청난 힘으로 어린이들의 원초적인 감각을 자극하고 있는데 교회는 아직도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어린이들이게 전혀 변화를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언젠가부터 교회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가장 재미없는 장소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점점 주일학교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고 주일학교에 가는 것보다 컴퓨터 앞에서 인터넷을 통해 넓은 정보의 홍수 속을 여행하거나 개임방에서 스타그래프트를 하고 T․V 앞에서 포켓몬스터를 보는 것을 더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가 시작되었고 벌써 한해가 지나갔습니다. 많은 꿈과 비젼이 우리들의 가슴을 부풀어 오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의 내일은 그렇게 밝지만은 않습니다.
우리의 주일학교가 변화가 되지 않는 이상 더 이상의 기대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기초를 다지는 자세로 주일학교 교사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가르치는 어린이들은 분명 우리들보다 더 나은 신앙의 그릇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꿈을 가지고 우리가 함께 전진하도록 합시다. 과거에도 그랬고 , 오늘날도 그러하듯이 하나님은 사람들을 통해서 일을 하시고 또한 그 사람을 통하여 놀라운 일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새해 새로운 계절을 맞이해서 모든 교사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교육의 현장으로 힘있게 함께 달려가 봅시다. 그렇다면 우리의 교육현장은 참으로 신바람 나는 축제의 장소가 될것입니다.
교육의 현장

*함께 드리는 예배, 함께 하는 성경공부 - 예배에 성공을 해야 합니다.
* 지금 주일학교 교육현장의 분휘기는 어떻습니까? 거룩? 잔치집? 초상집?
*지금 당신은 피교육자를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라디오세대 - T․V 세대 - 인터넷세대) - 쌍방향적 정보전달 (드라마 : 주인공을 사려달라, 보고싶은 것을 언제든지 보고싶은 시간에 볼 수 있다. 지금 아읻르은 손으로 말을 한다.)
*목사님 재미없어요?
*유머, 유행, 컴퓨터, 퓨전, 개성, 엽기
*복잡하고 첨단화된 사회일수록 사랑이 더욱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교회학교의 분명한 목표와 계획은 있습니까?
*교사들은 주일학교 예배에 적응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얼마나 자신의 피교육자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있습니까


이런교사가 사랑을 받습니다.

*교사는 아무나 하나?
*어른에배에 랩? 어린이 예배에 하늘가는 밝은길이?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교사가 됩시다.
*매력있는 교사 됩시다.
*감동을 주는 교사가 되어라(제자들의 발을 씻기심, 배신한 베드로를 사랑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는 교사가 되어봅시다.
*사랑받고 있는 아이는 쳐다본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교사가 되어봅시다.
*눈 높이를 맞추어 봅시다. (홈페이지가 몇 페이지야?)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교사가 되도록 합시다.
*매사에 특히 자신감 있게 그리고 창의적인 교사가 됩시다. 시키는 일만하지말고
*교사간에 서로 존경하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줍시다. (아름다운 천국, 하나님의 형 상, 특히 호칭)
*지금 당신의 주머니에는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어린이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교사가 되어야 합니다.(지각, 결석, 약속 등)
*어린읻르에게 얼굴을 자주 보이는 교사가 사랑을 받습니다. (학교심방, 전도)
*학생들의 사소한 변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 줘 보세요. 어린이들의 표정이 달라 질 것입니다.
*항상 함께 기도하도록 하고 주일을 시작하기 전과 마치고 나서의 기도를 잊지 말도록 합시다.
*부모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갖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집을 제2의 사역지로 만들어 봅시다.
*어린이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여러분의 반을 개성있는 반으로 만들어 보도록 하십시 오. (달력, 졸업앨범, 명찰, 통장, 주보에 사진, 교사와 함께 가면무도회, 반장 등)
*결석한 학생들에게 전화, 편지, 주보 보내기, 이 메일을 보내십시오.
*가급적이면 어린이들과 많은 추억을 만들도록 하십시오. 사진을 자주 찍는 것도 중요 합니다.
*자신의 역할분담을 분명히 해 줄 때에 훨씬 적극적인 주일학교가 될 것입니다.

교회가 달라져야 합니다.

*당회부터 변화되어야 합니다.
*지도자의 가치관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교사에대한 자긍심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교육공간을 현실에 맞게 그리고 어린이부실답게 바꾸어야 합니다.
*어린이부는 홍보활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봅시다.
*다양한 전도방법이 필요합니다.
교사의 사명

*하나님께서는 왜 당신을 교사로 세우셨을까요?
*여러분은 교사의 활동을 통해서 진정으로 무엇을 얻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이 교사인 여러분에게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오병이어의 교훈)
*진정한 교사는 자신이 없을 때에도 어린이들이 잘 자라나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진정한 교사는 남을 세워줄 줄 아는 교사입니다. 그러므로 교사들간의 팀웍은 매우중 요합니다.
*섬길 줄 아는 사람만이 섬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교사회의 모임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직도 옛날을 이야기하고 계십니까?
*지나친 자만이나 또 지나친 겸손은 금물입니다.
*말씀에 탁월한 훈련을 쌓아야 합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자신감과 긍지만이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일학교 교육의 전문가가 되엉야 합니다. 프로는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어린이들은 교사의 눈물을 거름으로 교사의기도를 먹고 자라는 영혼들입니다.
*어린이들의 자랑거리가 되는 교사가 되도록 합시다.
*책상에 앉아서는 변화가 되지 않습니다. 현장으로 달려나가야 합니다.
*텍스트와 콘텍스트가 항상 연계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가져온 곳 : 
카페 >김용식 목사(어린이 부흥회/교사세미나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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