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의 부흥전략

                                        

1.시작하는 말

  부흥과 성장이란 단어는 모든 교회의 소망이요,모든 교사들의 기도제목일 것이다.  

문제는 최근 우리 교회가 처한 현실은 도시화와 산업화의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세상문화는 정보화 시대를 맞아 급속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반면 교회는 밖으로부터 밀려오는 세속문화를 압도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현상은  많은 교회학교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은  세상의 놀이 문화에 더 많이 흥미를 느끼고 있으며 그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문제점은 교회가 사회교육보다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고 있고 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질적 성숙이 뒤따르지 못하고 있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끌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로 하여금 교회를 떠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지 않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물론 나름대로 다른 이유들을 찾을 수 있겠지만 우리 교회가 계속적으로 부흥하고 성장할려면 여기에 대한 바른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고 본다.  어떻게 하면 우리교회학교가 이러한 상황을 딛고 부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가를 함께 생각해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2.교사가 이루어야 할 사명을 확인하라.

 교회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본질을 잊고 그냥 행사나 프로그램 위주로 교회학교가 끌려갈 때가 많음을 경험하게 되는데 교사들이 교회교육의 궁극적인 이루어야할 목표를 확인함으로 교사들의 헌신의 방향을 점검했으면 한다.  우리 교회가 단순하게 어린이들 숫자를 늘리거나 흥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만족시키자는 것도 아닐 것이다. 특히 여름철이 되면 많은 교육비를 여름성경학교나 수련회를 위해서 과다 지출하게 되는데 교회가 한번쯤 이문제를 고려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왜냐하면 교회교육적 사명에서 우리의 이루어야할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우리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역을 위해서 여러 직분을 세우셨다..  "그가 혹은 사도로,혹은 선지자로,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엡4:11)  이처럼 우리를 교사로 세우신 주님은 우리를 통하여 어린양들을 먹이시고 치시기 위하여 주님께서 세우신 일군들인 것이다.  주님은 우리 교사들을 통하여 이루시고자하는 구체적 목표가 무엇인가를 3가지로 말씀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는,어린이로 하여금 온전한 인격이 되도록 양육하는데 있다는 것이다. 이시대에서 우리 어린이들을 어떻게 바르게 세상의 풍류에 휩쓸리지 않고 바른 인격으로 자라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바른 지침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말씀을 통해서만 가능함을 깨달아야 한다.  교사는 우리 어린이들의 인격이 바르고 곱게 자랄 수 있도록을 위해서 세우신 주님의 종들인 것이다.  가정과 학교에서 바른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른 도덕성과 책임있는 어린이로 자랄 수 있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오직 입시위주의 치우친 교육 때문에 얼마나 이 사회에 문제로 돌출하고 있는가를 보라.  바로 여기에 교회가 감당해야 할 몫으로 교사들이 교회 교육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바른 모델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로는,주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성숙한 인격으로 어린 양들을 기르는 목자인 것이다.(엡4:12)  한인격 한인격이 말씀안에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잘 길들여진 봉사자로 양육하는데 있는 것이다.  도시화와 핵가족화로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기질로 자랄 수 밖에 없는 우리 아이들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봉사하는 아이들로 성숙하게 이끄는 일을 교사가 맡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세상속에서 이웃을 위해 사회를 위해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가도록 바른 삶의 훈련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에 교사의 교육적 사명이 얼마나 크고 중대한 것인지 모른다.

 

 세째로,예수님을 닮아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엡4:12-13)   매주 아이들에게 가르쳐지는 말씀이 어린이들의 삶을 지배하고 변화시킬려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과 믿는 일이 하나로 통합되는 체험을 통해서 주님의 인격을 닮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교사는 먼저 복음안에서 자신이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날마다 신앙사건으로 말씀이 경험되고 적용되어 주님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인격이 성장하고 자라나야 우리 어린이들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교사가 교회교육의 바른 목표를 인식하고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가르칠 때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며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말려 요동치 않게 하려함이니라(엡4:14)"

 

 위에서 언급한 것같이 우리 교사들이 교사로서 이루어야 할 목표를 분명히 할 때 교회는 유기체임으로 부흥하게 될 것이며 성숙하게 될 것이다.

 

3.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원리를 적용하라.

 교회학교 교사들은 신앙의 개인차가 많음을 볼 수 있다. 어떤 교사는 많은 교사의 경험과 믿음이 성숙한 교사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교사도 끼게 마련이다. 교회학교는 세상의 교육원리를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교회는 주님이 핏값으로 세우신 주님의 몸이기 때문에 섬기는 교사들의 영적인 자질과 성숙에 그 교회의 성장은 좌우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우리 교사들이 주님의 양들을 먹이고 치는 일에 아래와 같은 몇가지 원리를 적용한다면 더 큰 성장과 부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로,믿음의 원리를 가진 교사들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는 믿음의 공동체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가 계신 것과 상주시는 이 임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고 말씀하셨다.   우리의 믿음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교회의 모든 일을 수행하고 봉사할 때 인간의 계산이나 상식으로 혹은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원리를 적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신뢰한다는 말은 그분의 말씀응 믿고 순종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말씀이 내 생각을 지지하면 따르고 말씀이 "아니다"라고 말씀하면 포기할 수 있는 교사의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교회의 모든 사역은 믿음의 비밀을 가진 교사들에 의해서 수행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둘째로,배움의 원리다.(딤후3:14)  너희는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거하라 고 말씀하신다. 교사는 열심히 배우는 자여야 한다.  주님의 제자로서 우리 주님에게 겸손하게 주님을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교회에서 시행하는 모든 교사를 위한 교육행위에 참여해야 한다. 어떤 교사들은 배우기를 꺼려하고 등한시 하는 교사들을  보는데 이런 교사들은 좋은 교사가 될 수 없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많은 열매가 있기 마련이다.   교사의 질적 성숙이 없이는 교회의 성장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교사들이여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배우라. 배우고 확신했으면 어린 양들을 가르치라. 가르치든가 배우든가 선택하라. 가르칠 수 없거든 배우고 배웠으면 양들을 먹이고 치기를 주님이 원하신다.

 

세째로,동기화의 원리를 적용하라.(요4:7-15)  학습자는 배우고 싶을 때 배운다는 것이다. 우리 어린이들로 하여금 그들이 다음 주에 교회에 올 수 있는 마음과 말씀을 기대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한 교사의 일이란 말이다. 그 좋은 예가 요한복음 4장에 수가성 여인과 우리 주님의 대화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예수님:"물좀다오"      

여인:  당신은 유대이면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에게 "나에게 물을 달라"라고 하십니        까?

예수님:"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가 물달라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나에게 물을 구하였을 것이고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인:"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생수를 얻겠삽나이까? "

예수님:"이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         르지 아니 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         라"

여인:"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 않고 또 여기 물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일반적인 생수를 대입하여 추상적인 영생의 도리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영생에 대한 이해와 물달라고 하는 이가 메시야인줄 알았다면 여인이 예수님께 물을 구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인이 물길러 온 야곱의 우물은 다시 목마르지만 주님이 주신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생수가 된다고 말함으로 이 여인의 내적 동기를 유발하여 이제 생수에 대한 갈급함이 있게 되었다. 바로 이점이다. 우리가 교회학교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공과를 진행할 때 내적인 동기화를 이룬다면 공과 교육의 효과는 극대화 될 수 있다.   주님은 이여인에게 내적인 동기화의 원리를 적용함으로 호기심과 흥미를 더욱 유발함으로  전하고자 하는 진리를 구체적으로 드러나도록 이끌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라.  우리 어린이들이 교회학교에 나올 수밖에 없는 내적 동기를 부여하는 일은 교회성장에서 가장 고려되어야할 원리라고 생각된다.  어린이들에게 동기유발을 일으킬려면 흥미있는 공과공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교회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로 관련성의 원리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교사가 가르친 공과 내용이 아이들의 삶과 관련을 맺도록 이끌어 간다는 것이다.  혹자는 적용이 없는 성경공부는 무효라고까지 말한다.  어떻던 말씀을 어린이들의 삶과 연관지어 그들이 적용할 수 있도록 공과나 설교나 구연동화가 진행되어야 그들의 본질적 삶이 변한다는 것이다.    성경지식만 많아져 결국은 머리만 커진다면 오히려 말씀이 삶에 영향을 키친다는 것이 어렵게 된다는 사실을 장년들 성경공부를 인도하면서 깨닫게 된 사실이다.    어린이들의 삶 가운데 말씀이 투여되도록 그들이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야한다는 것이다.

 

다섯째로 준비성의 원리이다.    교사가 주일 한시간을 위해서 준비한다는 것이다.    은혜받기 위해 우리 자신을 준비해야 한 것처럼 교사들이 자기 자신을 준비시키는 일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기도로 준비하는 일이다.   성령께서 교사를 통하여 일하시도록 그리고 아이들이 말씀을 잘 이해하고 깨닫도록 위해서 기도하는 일은 교사가 준비해야 할 중요한 항목이다.   그리고 공과를 준비하라.   준비한 공과를 통하여 확신있는 말씀을 선언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성령님의 역사와 복음의 능력이 있게 된다는 사실이다.

 

4.교회가 전인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라.

 

첫째로 교사의 질을 높여라.  교육부장님이나 각부서의 부장님은 소관 부서의 교사들의 영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라. 우선 여름철 느슨해지기 쉬운 계절에 수련회를 갖는다든가 혹은 교사강습회를 통해서 교사의 질을 높여가야 한다.  우선 교사들에게 믿음으로 헌신하며 봉사할 수 있도록 해야하겠고 교사의 인격적 감화력이 생기도록 교사 한사람 한사람의 인격적 성숙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말이다.  교사들이 교제를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상호관계를 통해서 더욱 열심히 봉사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로 어린이들을 이해하라. 우리 교회학교가 성장하고 맡은 반이 부흥하기 위해서는 대상자를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  어린이들의 개인 개인을 알기위한 방안은 특별하게 없는 줄 안다. 우선 교사가 심방하는 일이다. 어린이들의 가정을 심방하여 그들의 삶의 자리를 안다는 것은 그들을 주님께 인도하는데 매우 유익한 정보가 된다.   이일을 위해서 상담을 할 수 있다. 한사람 한사람 면담을 통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듣을 수가 있다.  어떻던 교사는 내가 맡고 있는 어린이를 잘 이해하고 잘 알 수가 있어야 그들의 욕구와 사정을 도울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을 이해하는데 유익한 것은 함께 놀아주는 것이다.  함께 그들과 어울려 함께할 수 있는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셋째로 예배를 은혜스럽게 드려라. 예배는 기독교 교육에서 빼놓을 수없는 중요한 교육과목이다.  다른 프로그램이 아무리 잘되어 있다할지라도 예배드리는 삶이 없는 교회교육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교사는 예배를 은혜스럽게 드릴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을 구성하는데 관심을 기울려야 한다는 것이다.  주일학교의 예배는 순서와 순서의 간극을 줄여주는 역동적인 예배순서를 계획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예배시간이 효과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교회가 함께 노력하고 어린이로 하여금 예배를 통한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예배를 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배가 끝나고 교회의 문을 나가면서 다음주일에 또 오고싶은 마음을 심어주는 예배의 축제가 계속된다면 분명히 그교회는 성장하게 될 것이다.  

네번째로,교사는 작은 목자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라. 교사들이 그 교회를 담임하고 잇는 목회자와 동력하는 동역의식을 가지고 현장에서 뛰어줄때 그 교회학교는 부흥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교사들에게 그 맡은 업무와 함께 그 책임을 과감하게 위임하는 평신도 지도자들을 많이 세워나가야 한다는 말이다.   필자의 교회는 교회학교의 교역자가 없는 상태에서 평신도들이 목사를 잘도와서 교회학교가 계속 부흥하고 성장하고 있음은 평신도 교사들의 작은목자의식과 그들이 교역자와 동역한다는 강한 사명의식에서 비롯된 헌신의 열매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될 때 목자의 심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교회를 잘 섬길 수 있음을 보게 된다.

 

다섯번째로,어린영혼들의 구원을 체크하고 구원을 상담해야 한다. 농사를 지어본 사람은 싹이 나기전의 농작물에 비료를 잘못주면 그 씨앗이 썩어버리는 경우를 경험했을 것이다.  즉 어린 심령속에 예수의 새생명이 있음을 확인하고 그들 한영혼 한영혼을 복음을 제시하고 구원을 확인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한 교사들의 과업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서 구원의 복음을 확인하고 어린이들이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는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개인적인 구원상담을 통해 모든 어린이가 새생명 예수의 생명으로 충만케 하면 그 교회학교는 부흥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여섯번째로,교회와 가정이 유기적으로 관계를 가질 때 교회가 부흥할 수 있다고 본다. 요즘 사회현실을 보면 아이들의 교육문제가 보통 심각한게 아니다. 아이들의 영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적인 문제 학교문제까지도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교회가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본다.  교회가 자녀교육문제 부모의 역할 등 필요한 정보와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교회가 관심을 기울일 부분이라고 믿는다. 그렇게 교사가 가정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을 때에 간접전도도 될 것이며 어린이들의 정신적인 안식의 터가 교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제 교회가 전인적인 인격을 형성하는데 어떻게 역할을 해야할 것인가를 연구해야 한다.

 

일곱번째로,교회의 모든 회의는 짧게하고 짐을 서로 나누어 지도록 한다. 극히 상식적인 말이다. "누가 그렇게 할 줄 몰아서 못하나? 일군이 없어서 할 수 없어서...."  물론 모든 교회가 일할 자원이 넉넉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교사들이 일하기 위해서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어떻던 교사도 은혜가 늘 충만하면 기쁨으로 교회를 잘 섬길 수 있지만 일에 너무 지치고 너무 일이 과중하면 스스로 넘어지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기에 될 수 있으면 교사들에게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한다든가 혹은 혼자서 힘들어 실망하는 경우가 없도록 교회의 지도자들은  신경을 써야한다고 본다. 교사들의 심령에 부흥에 대한 불길이 꺼지면 교회가 침체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여름철에 교사들의 영적인 재 충전을 위해서도 교회가 충분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3.맺는말

교회의 성장과 부흥의 주체는 성령 하나님이심을 믿으면서 우리 교회가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교회학교가 본질적으로 성장하며 부흥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기도하는 일을 빼놓을 수 없다. 무릎으로 기도라며 열심히 자신의 해야할 일들을 준비하며 어린이를 사랑하라. 주님을 사랑하는 고백이 어린 양을 먹이고 치는 사역이라면 더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맡겨준 양들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놀아주며 양을 치는 선한 목자들이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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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열 목사

아하! 관계가 만들어지지 않고는 복음을 전할 수 없는 것이구나. 전도를 하기 이전에 관계를 만들어야 하는구나. 깨닫게 된 전도의 원리는 진리를 깨우친듯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었다.
“연중 200명 정도의 새신자를 전도하면 교회는 부흥한다.”
교역자회의에서 만난 이웃교회 목사가 목회초보자에게 간단히 조언한다. ‘어떻게 200명을?’ 꿈 같은 이야기로 들렸다. 전년도 새신자의 수를 확인해 보니 겨우 60여명이었다. 전도의 경험이 있는 12사람을 불러 모아 한가지 과제를 주었다. 주변의 부흥하는 교회를 찾아가 왜 부흥하는지를 알아 가지고 오라고 하였다. 간단한 인사말 편지를 들고 부흥하는 교회들을 방문했던 이들이 돌아와 보고하는데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부흥하는 교회는 전도하는 교회입니다.”
그런데 전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다시 불러모았던 이들에게 다시 한 과제를 주었다. 사람들이 어떻게 교회에 다니게 되었는지를 이웃 교인들에게 물어오라는 것이다. 돌아와 보고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꿈속에서 계시를 받고… 교회종소리에 끌려…인생의 위기를 만나 스스로 교회를 간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소수였다. 보고자의 85%이상의 사람들은 부모나 친척, 아니면 친구나 가까운 이웃을 통해 교인이 되었음을 보고하였다. 이 놀라운 보고는 한 교회성장 연구소의 조사와도 일치하였다. 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게 된 계기는 영적필요로 1-2%, 스스로 2-3%, 목사의 인도로 5-6%, 심방 및 호별방문을 통해서 1-2%, 주일학교 4-5%, 대형전도집회를 통해서 0.5%, 교회프로그램를 통해서는 2-3%정도였지만 친구나 친척의 권유로 교회를 나오게 된 사람은 75-90%였던 것이다.
아하! 관계가 만들어지지 않고는 복음을 전할 수 없는 것이구나. 전도를 하기 이전에 관계를 만들어야 하는구나. 깨닫게 된 전도의 원리는 진리를 깨우친듯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었다. 스스로 전도자가 되기를 자처한 그들은 한 주간에 하루씩을 헌신하기로 작정한다.
그러나 전도는 전도하는 열정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전도하는 영성이 있어야 하리라. 성경을 읽기 시작하였다. 전도자의 눈으로 읽는 성경큐티! 짧은 한시간이지만 먼저 뜨겁게 찬송함으로 마음을 열고, 성경을 함께 읽으면서 주시는 말씀을 듣고, 이어 기도하니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진다. 그리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교회문을 나선다. 문을 두드릴 때마다 “교회 안가요” “불교에요” “교회 같은 것 안 믿어요” 심지어는 대꾸도 안하면서 “에이 재수없네…”내뱉들 하는 말이 들려진다. 전도자들이라고 무시받는 일을 즐기는 것 아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25집 내지 30집을 방문하면 신기하게도 나를 기다리는 어떤 사람이 있는 것이다.“들어 오십시오.” ”차 한잔 하시겠어요.” 아하 이 사람을 만나게 하시려고 그 숱한 모진 이야기를 듣게 하셨구나. 그 한 사람으로 상한 마음은 눈 녹듯 사라진다. 이렇게 하여 교회의 전도운동은 시작되었다.
이어지는 그 교회의 전도이야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남기었다.
첫째, 전도는 교회의 건강한 영성을 형성한다. 베드로 어거스틴 빌리그라함으로 이어지는 전도의 영성은 언제나 교회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둘째, 전도는 교회에 건강한 목회지도력을 형성하게 한다. 지도력은 분명한 비젼을 보여주는 것인데 전도는 얼마든지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기 때문이다. 어려울 수록 더욱 전도에 힘쓰써야 하리라.
셋째, 전도는 교회를 새롭게 만들어준다. 사람이 바뀌지 않고는 새로워지기 쉽지 않다. 텃세가 많은 교회는 정체된 교회이다. .새사람으로 교회가 채워질 때 교회는 새로운 탄생을 경험한다.
넷째, 전도는 새로운 지도자가 탄생할 수 있다. 지도력은 영향력이다. 전도한 사람이 많아지니 전도자는 어느덧 교회의 새롭고 젊은 지도자들로 발돋움하게 된다. 가장 빠른 양육의 방법은 전도하게 하는 것이다.
다섯째, 전도는 교회의 헌신할 자리를 만든다. 그리스도의 몸의 섬기는 지체가 되어야 한다고 하지만 열정을 다하여 섬기기에는 제한이 많다. 열정이 많은 교인들은 오히려 교회에 정착이 쉽지 않다. 그러나 전도는 열정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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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서 교회학교를 통한 교회부흥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주안선교교회(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4동 696-1)를 탐방하여 담임목회자인 한성택 목사(41세)와 대담을 하였다.

먼저 귀한 시간을 허락하시어 고맙습니다. 아울러 개혁교단의 젊은 목회자로서 부산지역의 많은 교회에 유년주일학교의 중요성과 유년주일학교를 통한 교회의 성장을 방안을 제시하고 계심에 고무가 됩니다.

1. 목사님의 신앙성장과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저는 1962년 부산의 서구 아미동에서 태어 났습니다.  건강해야 할 나이인 21세에 중증 폐결핵 환자로서 마산시 가포동에 소재한 국립결핵요양원에서 폐 절제 수술을 받고 10개월 정도 입원 치료하였습니다. 상태가 좋아져 퇴원하였으나  1개월 만에 재발하여 충남 공주시에 소재한 국립결핵요양원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그곳에서 각혈을 하며 죽음의 지경에 도달하였습니다. 그 때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유년주일학교 시절에 불렀던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게 되었고 예수님을 찾게 되었고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시 만난 예수님은 바로 그 주일학교에서 마음으로 그려 보았던 인자하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살려주시는 바로 그 분 예수님이셨습니다. 그 이후 새 생명을 얻게 되었고 육신도 건강을 회복하여 2년 후인 24세에 신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고 29세에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으며 목회10년에 자그마하지만 연건평 300평정도의 교회를 지어 주님께 바치게 되었습니다.

2. 주일학교를 바라보는 목사님의 마음을 소개하여 주십시오.

사실 제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부름받아 주의 종이 되고 목회를 하게 된 그 역사의 시작은 바로 유년주일학교 시절 1년 간의 신앙생활이었습니다. 그 시절에 나를 사랑하시었던 교사들의 기도와 가르치심이 저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었기에 주님께서 다시 저의 마음을 두드렸을 때 즉시 마음의 문을 열게 된 것입니다. 지난 해 저는 크게 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주일학교에 남의 물건과 교회의 기물을 훔치는 어린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교회 안에 도적질을 하는 어린이가 없어야 하는데 하며, 차라리 그런 어린이는 교회에 나오지 않기를 바라게 되었고, 그래야 다른 어린이들과 교회에 피해가 생기지 않으리라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그 어린이가 아버지와 함께 이사를 간다고 인사를 하러 왔습니다. 그 어린이는 저를 이 세상의 누구보다도 존경하고 사랑하기에 꼭 인사를 드려야 한다고 아버지의 손을 잡고 인사를 하려고 온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회개의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는 어린이와 장년울 구분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일 아침 8시면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리러 오는 어린이 한 영혼, 한 영혼을 영접하며 안내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 이후로는 저에게 교세에 대하여 누군가 질문을 하시면 청장년, 학생, 어린이를 구분하지 않고 현재 700명의 교인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라고 대답을 하게 되었습니다.

3. 50명의 유년주일학교의 어린이를 4개월 만에 500명으로 성장시킨 목사님의 교회학교에 대한 남다른 열심과 마인드를 부산의 교계에서 주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사람이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주목을 받는다는 것이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하나님의 일이기에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겠습니다. 작금 한국교회의 성장이 멈추게 된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를 저는 교회의 유년 주일학교에 대한 무관심때문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유년주일학교가 부흥하는 교회라야 만이  미래가 있고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전 교인들에게 유년주일학교의 활동에 참여하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의 목표는 전 교인의 교사화입니다. 교사의 수가 더하여 질수록 주일학교는 성장하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하여 새로운 가정의 구원의 역사가 불일듯이 나타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4. 전교인의 교사화가 교회성장에 끼친 영향은 무엇입니까?

타성에 젖기 쉬운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적당히 교회의 공예배에 참석하고 헌금하면 된다는 것이 요즈음 현대인들의 신앙일 것입니다. 이렇게 주저앉기 쉬운 교인들에게 전 교인의 교사화 운동은 저들의 신앙에 새로운 영적체험을 하게하는 동기를 부여하게 된 것입니다. 저들은 매일 밤 자신이 섬기는 반의 성장과 어린 영혼들의 바른 생활을 위하여 교회에서 기도를 하는 데 저는 이 기도회를 겟세마네 기도회라고 이름을 하였습니다. 겟세마네에서의 예수님 기도를 생각하며 땀을 쏟는 기도를 하라고 말입니다. 이렇게 되니 모든 교인들도 양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있는 목회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고 더욱 교회의 프로그램에 동참하기를 기뻐하게 된 것입니다.

5. 어린이를 통한 가정구원의 확신을 어디서 가지게 되었습니까?

이전에 우리가 어린이였던 시절에는 한 가정에 형제자매가 4명은 넘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가족은 가부장의 권위에 순종을 하여야 만 하였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교회를 나가면 어린이는 자연이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지금은 한 가정에 한, 두명의 어린이가 있을 뿐입니다. 이제는 부모님의 주장보다도 어린이의 주장이 가정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시대입니다. 부모님의 결정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부모님이 아이들의 요구를 들어 주려고 하는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답은 나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바로 어린이를 교회로 인도하면 가정 구원이 이루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주일학교의 교육과 전도를 위한 비용은 교회의 장래가 달려있는 것이기에 조금도 아끼지 않고 있으며 5월에는 어린이 부모 초청주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도 가정구원의 확신 속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6. 어린이를 교회로 인도하기 위하여 어떠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제가 교회개척을 하였던 목회초기에 교회부설로 선교원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어린이 집으로 옮기게 되었고 전국교회의 선교원들이 거의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그리되니 교회에서도 어린이 집들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원이 아닌 어린이 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린이에게 전하기는 어렵다는 현실을 바라보게 되었고 이에 굳 뉴스 영어스쿨을(GNE) 개원하게 된 것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되 성경을 통하여 영어를 가르치게 된 것입니다. 1주일에 4회 교회에 와서 저들이 배우는 영어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교회에서 영어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게 된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여러 목사님들과 공유할 수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7. 중복되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만은 교회 안의 어린이에 대한 목사님의 시각을 말씀해 주시지요.

교회 안의 어린이는 예배를 방해하는 영혼들이 아닙니다. 저들도 목사님과 많은 교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어린 양들입니다. 40분 정도의 유년주일학교의 예배와 모임 후에 세상으로 내 팽개쳐도 되는 가치없는 영혼들이 아닙니다. 우리교회가 장년들에게 투자하는 물질과 수고만큼 관심을 가지고 안아야 할 우리교회 안에 가장 소중한 생명들입니다. 청장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1주일에 10시간이 넘고 있습니다. 이의 1/10도 안되는 관심을 어린이에게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교인들에게 교사가 되어 어린 영혼들을 돌아 볼 작은 목자의 사명을 감당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8.유년주일학교의 성장에 대한 사례를 발표할 무료 세미나를 준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이를 소개하여 주십시오.

5월 12일(월) 오후 2시에 본 교회당에서 사례발표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국의 관심을 가지신 많은 선, 후배 목사님들과 동역자 그리고 교사들이 참석하여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한 목사님, 장시간 대담에 응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주안선교교회가 유년주일학교를 통하여 더욱 성장되기를 바라겠고, 아울러 성공적인 세미나가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담 허상구 목사

가져온 곳 : 
카페 >김용식 목사(어린이 부흥회/교사세미나 강사)
|
글쓴이 : 김용식 목사| 원글보기

주일학교가 부흥하는 현장

절망 가운데서도 어린 생명들의 티 없이 맑은 모습을 보면 새로운 힘이 솟아난다. 관선 이
사로 교단의 분위기가 침울해 있지만 그래도 교단의 미래는 밝다. 부흥하는 교회, 그 안에
소망이 있고, 어린 생명들의 활달한 환호 속에서 희망을 가꾸어 간다.



3천명의 주일학교 학생이 커가고 있는 ‘벧엘교회’
"과감한 투자와 열정이 주일학교 성장 이끈다"


“교회성장이 둔화되는 우려 속에서도 성장하는 교회가 있다.” 성장저하를 당연한 현상으
로 받아들이는 한국교회 분위기지만 과감한 지원과 열심 앞에서는 그런 현상도 한낱 기우
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
서울노회 벧엘교회(담임목사 박광석) 주일학교의 경우가 그 한 예. 벧엘교회 주일학교 학생
은 3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기자가 벧엘교회 주일학교를 찾았을 때 다른 교회에서 느낄 수 없는 것을 느끼게 했다. 혹
자는 “장년교인 성장으로 자연성장”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그러한 자연 증가도 받
아낼 그릇이 안되면 보장받기 힘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 과감한 투자와 교사들의 열심
벧엘교회 주일학교는 본당 외에 인근 건물을 임대해서 3개 층에 교육관을 꾸몄다. 그 커다
란 교육관에도 한꺼번에 수용하기 힘들어 학년별로 나눠 4부 예배까지 드리는 형편이다. 5
백여명의 교사들의 헌신적인 수고는 그 많은 아이들을 넉넉히 품을 수 있게 했다. 교사들
의 이러한 헌신은 학년초에 교사세미나를 통해 준비된 것이다. 층마다 아이들의 열기로 가
득 찼고, 교사들은 조직적이고 익숙한 솜씨로 아이들을 아우른다.
수고의 땀방울을 흘리는 교사들의 머리 속에는 내년 말에 완공될 새 예배당에서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 속에 아이들과 함께 할 꿈에 부풀어 있다.

■ 특성화된 커리큘럼
담임목사의 지도를 받은 교육위원장 강영환 목사를 팀장으로한 기획팀은 각 학년 별로 특성
에 맞게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봄 가을 전도행사를 통해 새 친구들을 전
도하고 전도된 새 친구를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유치 유아부에서는 인형극, 그림자 연극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
하고 있고, 초등학생들에게는 새 친구 환영회 등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
이 제자반을 통해 본 교회에 뿌리내리도록 돕고 있다.

■ 홍보 전략
주일학교 홍보 전략도 다양하다. 본당에서 예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일반 성도들에게 주
일학교 알리기 활동을 통해 교회 출석교인들의 자녀를 흡수하고 있는 것도 중요한 포석 중
에 하나다. 그 외에 봄 가을 전도행사와 각종 전도 프로그램을 통해 주일학교 학생들의 전
도에 온갖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중 고등부는 청소년 찬양 축제, 청년회는 이삭줍기 운
동 등을 펼치고 있다.

■ 장년예배 시간에 맞춘 시간 편성
부모님과 함께 교회에 오는 주일학생을 위해 장년 예배 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예배 시간을
운영함으로 온 가족이 함께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같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편성한 것
도 중요 전략 중에 하나다.

■ 풍성한 프로그램
현대 어린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은 교회를 찾는 또 다른 재미를 더하게
한다. 벧엘교회 주일학교에는 각 학년별 부마다 특색 있는 활동과 이벤트가 풍성하다. 깊이
있는 신앙교육과 즐거운 게임, 어린이 제자반, 드라마팀, 찬양팀 등 여러 소그룹 모임이 어
린이들의 재능에 맞춰 편성되어 있다. 재미있게 참여 하다보면 신앙 성장에 큰 유익을 더
해 준다. ‘부흥하는 주일학교는 재미가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게 한다.

■ 과감한 투자와 열정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투자한 만큼 결실을 얻게된다. 주일학교를 외면하는 교회
의 미래는 보장받을 수 없는 것이다. 담임목사가 주일학교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교
회는 주일학교 학생들로 북적인다. 교회의 성장둔화를 정면을 돌파 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주일학교 전도전략이 아닐까?

가져온 곳 : 
카페 >김용식 목사(어린이 부흥회/교사세미나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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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용식 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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