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기도사역 지도

♡비밀기도 짝궁 (Secret Prayer Pals)

교회에서 편지를 쓸수 있는 나이의 어린이에게 ‘주간기도일지’를 쓸 약속을 전제로 참여를 권하고 약속한 어린이에게는 상대방을 모르도록 비밀리에 어른 한면씩 짝을 맞춘다. 똑 같은 색깔의 나선 철(spiral) 노트북을 사서 각 어린이의 이름을 속표지에 써서 저널을 만든다. 속에다 이름을 쓴 이유는 혹시 똑 같은 노트를 들고 다니는 어른들을 봐도 누구 것인지 쉽게 모르도록 하기 위함이다. 각 파일 폴더에도 각 어린이의 이름을 쓰고, 몰래 기도짝꿍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다 파일박스를 놓아둔다. 각 어린이는 기도일지에다 필요한 기도제목, 무서움의 대상, 특별관심사, 중요한 일, 부모와의 일 등을 중심 한 기도를 씀으로써 자신의 어른 기도짝꿍과의 ‘글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 그 어린이는 기도일지를 파일박스 속 폴더에 넣어놓는다. 각 어른 기도파트너는 짝꿍 어린이의 폴더를 점검해 그 다음주간동안 아이를 위해 기도하고 ‘답장’을 쓴 후, 주일아침 주일학교 시간에 파일박스에 되돌려놓는다. 때때로 어린이를 위한 추잉검이나 북 마크 연필 등 간단한 선물도 넣어주는데 이것이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4개월을 1분기로 연3회 짝꿍을 바꾼다. 4개월 1분기가 끝나면 어른들은 자기 이름을 기도일지 최종회분에다 서명해 넣는다. 아이들은 감사카드를 써넣고, 짝꿍은 그 후에도 믿을수 있는 친구가 되기도 한다.


♡기도부모(prayer-ents) 맺어주기

어린이마다 몇 명씩의 사랑으로 기도해주는 어른들이 필요하다는 믿음을 전제로, 교인들에게 특정 어린이를 위해 한 학년 내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한다. 9월 학기 시작 때, 기도대상 어린이의 짧은 편지와 사진, 가족사항과 하고픈 일 등이 적힌 개인기도 폴더를 만들어, 퍼스트네임만 적어둔다. 또 어린이의 이름이 적힌 기도스폰서 약속카드를 만들고 어른의 이름 칸을 남겨둔다. ‘기도부모’가 되기 원하는 어른은 카드에 서명해 어린이폴더에 넣어둔다. 카드는 연중 내내 점검해 변동사항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파트너를 바꾸기도 한다. 학년말이 되면, 어린이들에게 기도부모를 소개하는 특별다과회를 갖는다. 각 어른들은 기도대상 어린이의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단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른과 어린이사이에 각별한 우정이 맺어진다.


♡어린이 기도의 집

어린이기도센터에 5가지 기도의 요건(하나님과의 관계, 치유, 가족, 친구, 기타 소원)을 게시한다. 또한 각자를 위한 소형 지구본을 마련,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도도 상기 시킨다. 매 주일 찬양예배가 끝나면 기도시간을 광고한다. 기도를 원하는 어린이는 기도처 표시가 있는 곳 또는 자기 자리에 남아 소형 지구본을 갖고 장난치는 어린이에게는 "하나님은 손으로 온 세계를 사랑스레 붙잡고 계신단다(히1:3). 하나님처럼 지구를 붙잡아요"라고 권한다. 나머지 어린이들은 둥글게 않거나 서서 기도의 제목을 꺼내는 어린이를 위해 기도하며 기도제목을 낸 어린이는 자기 뜻에 따라 계속 남을 위해 기도할 수 있다. 기도시간 내내 적절한 배경음악을 조용히 들려준다. 기도시간은 10-20분이 적당하지만 더 늘릴 수도 있다.


♡밴디지 기도(bandage Prayers)

사람과 지역, 상황의 아픈 ‘상처’의 치유를 위해 기도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 아이디어가 나왔다. 여러 크기의 밴디지를 구입하고 집에서나 학교에서 신문 또는 잡지를 뒤져 세계각처의 상처 받고 있는 곳을 찾게 한다. 기도할 필요성을 느낀 상처의 느낌을 각자 느낀 아픔의 ‘크기’에 맞는 반창고 위에다 써서 대형지구본 위의 해당지역 위에다 붙인다. 기도하면서 지구본을 서서히 돌린다. 이 기도 프로젝트를 학년 내내 실시해도 아이들의 열성이 식지 않는다. 아이들의 키에 맞게 벽에 붙인 세계지도 위에다 해도 좋고,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라고 쓴 대형 포스터 위에다 자신과 주위의 ‘상처’를 써 붙여도 좋다(밴디지 대신 쉽게 뗄 수 있는 스카치테잎과 종이를 이용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밴디지가 더 실감난다)


♡기도산책(Prayer Walk)

교회마당 또는 이웃을 돌면서 어린이와 함께 기도한다. 매 50보 걸음마다 어린이들에게 주위를 둘러보고
★ 하나님의 창조물에 대한 감사기도
★ 기도의 필요성이 있는 대상
★ 생각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복 등을 소재로 하여 약 30초 동안 기도하게 한다. 기도산책이 끝날 때도 약30초 동안 각자 조용히 기도한다. 다시 모임으로 돌아와 서로의 소감을 나누면 큰 유익이 된다.


♡기도탐정(Prayer Detectives)

어린이마다 포켓사이즈의 스프링철 노트북 한 권씩을 표지에 '확대경스티커'를 붙여 나눠준다. 표지 이면에는 히브리서4:16, 마태복음7:11 성구를 써서 기도가 특권이며 남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임을 상기시킨다. 노트북에다 다음 요령으로 자신의 '기도조사대상(prayer suspects)'에 관한 기록을 계속 써나가게 한다.
★ 누구:기도대상자의 이름을 노트장에 써넣는다. 1명 이상이면 또 다른 쪽에다 쓴다.
★ 무엇:대상을 위한 기도제목을 쓴다. 기도할 거리가 무엇인지 어린이가 잘 모르면 하나님의 복을 구하거나 대상자에게 필요한 제목을 주실 것을 기도할 수 있다.
★ 언제, 어떻게;각 기도제목아래 공란에 기도가 응답된 날짜와 하나님의 응답하신 방법을 쓴다.
★ 어디:기도대상을 만난 장소, 또는 그 대상을 만나면 언제든지 그를 위해 짧고 조용한 기도를 할 것을 상기시키는 표시등을 적는다. 기도탐정일기는 옷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놓게 한다.


♡어린이 중보기도(Intercession)

주일학교전후 30분간 어린이들을 중보기도자(intercessors, 또는 중재 기도자)로 활용해보자. 먼저 5분간 중보기도에 대해 설명한다. 하나님이 권세자들 즉 정부지도자,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원하시며 뉴스에 떠오르는 사회이슈도 기도대상이다. 또 기도에는 간구와 도고, 찬양과 감사 등 여러 타입이 있음을 설명한다. 기도요청 제목은 중보기도일지에 써넣고 기도응답 내용을 매주 점검함으로써 기도의 열매를 맛보게 한다. 나머지 시간은 기도에 사용한다. 부모들이 함께 참여해도 좋다.


♡주님의 기도(The Lord's Prayer)

주기도에 관해 가르칠 때 활용하면 좋다. 어린이들에게 종이 한 장씩과 똑 같은 패턴의 스텐슬(stencil), 마커(marker) 등을 나눠주고, 스텐슬을 이용해 각자 맘대로 종이를 디자인하게 한다. 완성한 도안종이를 들고 원형으로 둘러서서 함께 주기도(마6:9-13)를 읽거나 따라 읽게 한다. 그리고, 마치 스텐슬 패턴은 똑같지만 각자의 그림은 다르듯이,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신 주님의 기도를 본받아 기도하지만, 각각 고유한 기도내용이 서로 다름을 설명하다. 주기도 한 줄을 읽고, 어린이 가자의 생각과 말로 기도하게 한다.그런 식으로 완전히 기도를 마친다.


♡짐 나눠지기(Bearing Burdens)

어린이 각자에게 종이와 연필을 나눠주고 종이 한가운데다 남들에게 알릴만한 기도제목을 쓰게 한다. 각자 '기도페이퍼'를 들고 원형으로 모이게 한다(많을 경우 여러 개의 원형). 첫 어린이가 자신의 기도페이퍼 내용을 얘기한 뒤 페이퍼를 옆 사람에게 건넨다. 페이퍼를 받은 어린이는 건네준 어린이를 위해 짤막하게 기도한 뒤, 기도내용이 씌인 부분만 빼고 그 페이퍼의 한조 각을 작게 찢는다. 다음사람이 기도하고 또 한 구퉁이를 찢어내고, 같은 방법으로 완전히 한 바퀴 돌려 기도한 다음, 두 번째 어린이가 또 자기 페이퍼를 갖고 시작, 똑 같이 반복한다. 다 마친 후에는 "기도페이퍼가 어떻게 되었나요?"라고 묻고 페이퍼가 점 점 작아지듯 우리의 짐도 서로 위하여 기도함으로써 줄어든다고 설명한다.


♡믿음작품(Faith Work)

큰 포스터용지에다 '믿음'(faith)이라고 쓴다. 각 어린이들에게 매스킹테입 조각에다 자신이나 남에게 또는 성경 속에서 하나님이 응답하신 기도를 쓰게 한다. 그 테이프 조각들을 이용하여 '믿음포스터'를 벽에 붙인다. 기도응답 내용을 나누는 것이 사람들의 믿음을 자극하므로 중요하다는 것을 서로 토의한다. 기도요청을 가진 어린이들은 '믿음포스터'위에다 그 기도제목을 씀으로써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해주심을 믿는 표현을 대신한다. 매주 응답된 내용은 하일라잇 해둔다.


♡범주별 찬양축제(scatter-gory)

포스터 용지를 잘라 만든 카드에다 다음 카테고리 중에서 한 가지씩 쓴다.
★ 가족멤버
★ 선호하는 장소(favorite places)
★ 교회에 관한 것
★ 자의 재능
★ 하나님이 누구신가
★ 하나님이 하신 일 등등.
어린이들을 3그룹으로 나눠 그룹마다 연필과 종이 한 장씩을 준다. 각 그룹마다 '카운터'를 1명씩 뽑는다. '찬양축제'(praise-fest)를 갖는다고 말하고, 전체그룹에게 카드 한 장씩을 열어보여 (flash)주면서, 그 범주에 해당하는 감사와 찬양거리를 서로 말하게 한다. 카운터는 자기 그룹 어린이들이 말한 숫자를 헤아리게 한다. 카드를 다 보인다음, 각 그룹이 발표한 숫자를 계산하여 전체합계를 낸 다음, 이처럼 기도한다.
"주님, 이처럼 찬양할 거리를 많이 주시니 감사합니다. 찬양드릴 거리를 찾는 것을 결코 멈추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Lord, thank you for the things we praised you for, Help us never stop looking for ways to praise you. In Jesus name. Amen)


♡기도풍선(Pick A Prayer)

각자 쪽지에다 기도제목을 쓴 뒤 돌돌 말아서 풍선 속에다 집어넣고, 풍선을 불어서 끈으로 묶는다. 기도시간에 짝을 지어 음악을 들려주면서 풍선을 토스하게 하다가 음악을 멈추고 각자 남의 풍선을 터뜨려 그 속의 제목을 갖고 함께 기도하게 한다.


♡집에서 기도하기(kids for Kids)

매주일 어린이마다 자기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가 든 커뮤니케이션 카드를 작성한다. 카드뒷면에는 기도제목을 쓴다. 그 카드를 갖도록 한 장씩 나눠주고, 집으로 가져가 주중에 상대방을 위해 기도하게 한다. 그 다음주일, 기도내용과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소감을 말한다. 집에서의 기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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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중보기도 사역을 이렇게 하라

 

 

⊙ 어린이도 중보기도 할 수 있다 ⊙

 

 

 

당신이 지금 만나고 있는 어린이,

앞으로 만날 어린이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습니까?

당신이 어린이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어린이를 위한 중보 기도이며,

어린이 스스로가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를 가르치는 것이며,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어린이 중보 기도자로 키우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행하신 중보기도를 통한 역사 ⊙

 


 

1. 믿음의 사람들의 중보기도

 


 

(1) 아브라함의 기도 (창18:16-33)

 


 

(2) 모세의 기도 (신9:6-21)

 


 

(3) 느헤미야의 기도 (느1:1-11)

 


 

(4) 다니엘의 기도 (단9:3-19)

 


 

(5) 모라비안 공동체의 100년 동안 24시간 연쇄기도

 


 

(6) 제1차 대각성 운동 - 요나단 에드워드로부터 시작한 기도합주회

 


 

(7) 1780년 중반 윌리암 케리의 8년간의 기도합주회

 


 

(8) 제2차 대각성 운동을 일으킨 기도운동 (1790-1830년)

 


 

(9) 1806년 윌리엄스 대학생의 건초더미 기도회

 


 

(10) 1904년 이후의 연쇄적인 전세계적 부흥과 밑거름이 되었던 기도운동

 


 

(11) 20세기말의 기도운동과 세계적 연합 기도운동

 


 

(12) 1993년 이후 한국 어린이 연합 기도운동

(한민족 어린이 기도의 날- 1995. 7. 5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

 


 

당신은 어린이들을 전도합니다. 당신은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칩니다.

당신은 어린이들에게 하나님 자녀답게 사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당신은 어린이들에게 세계를 품고, 미래를 밝히는 예수님의 꿈을 전해줍니다.

이러한 일들은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 계속 되어져야 합니다.

동시에, 어린이들을 가슴에 품고 중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기도를 가르쳐야 합니다. 어린이들도 기도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중보 기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21세기, 다음세대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오늘의 어린이들에게 기도를 가르치고, 민족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해 중보기도를 가르치며 준비시켜야 합니다.

지금 세계 곳곳에서 모든 민족을 위한 어린이 세계기도운동 (CHILDREN PRAYER NETWORK -한국은 알리온어린이선교회 담당)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운동은 마지막 세기에 일어난 특별한 어린이 기도사역입니다.

오늘의 한국교회 어린이들에게도 기도를 가르치면 세계를 변화시키는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2. 어린이 기도군대 (중보기도팀) 만들기

 


 

동원하라 : 당신의 군대들을!

연합하라 : 당신의 기도전사들 (0-13세)을!

입대하라 : 예수님의 위대한 기도군대를 위하여 당신의 어린이들을 지금!

활동하라 :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의 기도

어린이들이 기도하기 시작할 때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라 : 당신이 함께 일하는 각 어린이가 예수께서 사시는 "기도의 집"이 되는 모습을!

각 어린이가 세계 어린이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중보 기도하는 모습을!

물으라 : 어린이들에게 - "네 기도가 얼마나 중요하며, 네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네 몸은 모든 민족을 위한 "기도의 집"이 되어야 한다 (사56:7)것을 아는가?"

말하라 : 어린이들에게 - 예수님이 너를 필요로 하신다. 그 분의 기도 군대에 합세하여 수백만 모든 민족들을 위한 하나의 큰 "기도의 집"이 되도록 하라.

 


 

3. 어린이 세계 기도운동 - 나는 기도의 집 (I'M HOUSE OF PRAYER FOR ALL NATIONS)

 


 

너는 기도하는 어린이들이 "세계 어린이 기도군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아니?

(이것은 우리가 너를 위해 지어준 특별한 이름이란다.)

 


 

너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아니?

그분은 너를 매우 특별하게 사랑하신 단다! 예수님이 세상에 사셨을 때 항상 어린이들을 축복해 주셨단다. 예수님은 어린이들을 무릎에 앉히시고 그들에게 말씀해 주셨단다. 그분은 어린이들의 말을 들으셨어. 그분은 어린이들을 사람들 앞에 두시고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집중시키셨단다!

예수님은 너에게도 관심을 갖고 계신단다. 너도 예수님께 기도할 수 있어. 그분이 네 기도를 들 으실거야!

 


 

예수님은 너의 기도의 집이 되기를 원하신 단다!

한 번 생각해 보아라. 예수님이 네 마음속에 살고 계셔... 그러므로 너는 그분의 집이란다. 너는 이사야 선지자가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사56:7 )라고 예언한 대로 될 거야.

 


 

어린이들이 기도할 때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난다 !

 


 

너는 너희들의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니?? 그래 !

너는 기도를 통해서 "세계 어린이 기도군대"가 되는 거야 ! 하나님은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 !" ( 시편 2:8 )고 말씀하신 단다.

 


 

예수님은 네가 어린이 세계 기도운동에 참여하는 수백만 명의 어린이 중 하나가 되기를 원하신 단다.

이것은 큰 군대인데 세계를 위한 엄숙한 기도의 집이란다. 예수님은 네가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 을 사랑하여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기를 원하신 단다.

 


 

 


 

4. 어린이 기도도구를 통한 기도사역 PROGRAM

 


 

기도는 이론이 아니다. 기도는 사역이다. 하나님을 움직이는 대화이다.

어린이 혼자 하는 기도도 있지만 함께 기도하면 힘이 더한다.

어린이 기도사역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기도도구들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지구공

회전판

기도카드

10/40창문지역기도판

기도깃발

-기도깃발의 기도제목

▣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 평화의 왕, 예수그리스도 ▣ 성령님과 기름부으심

▣ 하나님의 영광 ▣ 거룩과 순결 ▣ 치유와 회복 ▣ 영적 전쟁

▣ 나라와 지도자 ▣ 가정 ▣ 교회 ▣ 학교 ▣ 하나님나라와 문화

▣ 세계어린이들 ▣ 북한어린이들 ▣ 세계선교와 10/40창문지역 (미전도종족)

▣ 나는 기도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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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부흥의 세가지 틀

서론 : 주일학학교의 진정한 위기는 무엇인가?

어느 때부터인지 “주일학교가 위기이다”라는 탄식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대부분이 수적인 성장의 멈춤을 뜻하고 있다. 즉, 우리 어린이들이 예전처럼 교회에 잘 모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교회학교 어린이들의 감소현상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성경학교에 어린이들이 잘 참석하지 않고, 총동원전도주일을 해도 몇 명 모이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어떤 원인”에 따른 결과이지 위기의 실체가 아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위기의 실체는 무엇인가?

지금 교회에 나오고 있는 어린이들조차 쉽게 교회를 떠나는 것이 위기이다. 지금 교회에는 나오고 있지만 언젠가는 떠날 어린이들이 부지기수라는 것이 위기이다.

이들의 특징은 교회에 나와 앉아 있으면서 절대자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한다. 그 결과 예배시간에 떠들고 장난하고 왔다 갔다 하기 일쑤이다. 기도시간에 눈뜨고 할 일 다 한다. 모든 게 자기 맘대로인 어린이들........ 그들의 모습에서 어떻게 진지한 예배자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하나님의 자녀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가.

하나님을 감각하지 못하는 어린이들, 하나님 의식이 전혀 없는 어린이들, 그들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어린이들에게 있다고 믿을 수 있겠는가.

이것은 은혜체험이 없는 결과 때문이다. 그렇다. 단적으로 주일학교의 위기는 교회학교의 존재 이유인 구원을 어린이들에게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애들이기에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애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떠들고 장난하고 딴 짓 하는 게 아니라 아직 은혜체험이 없어서 그런 것이다. 예수님을 아직 만나지 못하여 그런 것이다.

이런 무 은혜, 무 체험 속에서 아무리 전도를 많이 하면 뭐하는가? 교회에 와서 장난만 치고 떠들고 놀다가 그냥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여름성경학교를 거창하게 열면 뭐하는가? 여름성경학교가 끝나면 뒷문이 휭하고 열려 다시 제자리걸음인데 말이다.

총동원주일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교회에 가득 차면 뭐하는가? 어린이들의 마음이 십자가의 보혈로 물들지 못한 채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간다면 말이다.

이 모든 원인은 교회가 교회의 본분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설도 좋아졌고 교재도 좋아졌고 교사의 지적 수준도 좋아졌는데 교회의 본질을 놓쳤기에 이렇게 안타까운 한국교회 교회학교가 되었다는 것이다.

학교는 교육공동체, 교회는 예배공동체

교회는 학교와 차별된다. 학교는 어린이의 혼을 책임진다면 교회는 어린이의 영을 책임지는 곳이다. 영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시고 그 코에 불어넣으셨던 생기, 프뉴마이다. 하나님과 통하는 채널이다. 마치 1566 싸이클을 맞추면 극동방송이 들리고 채널 6번을 맞추면 SBS를 볼 수 있듯이 말이다.

주일학교는 영을 책임지는 곳이다. 영을 책임진다는 것은 “어린이의 영혼이 하나님의 은혜로 중생시켜야 한다” 는 것이다. 지옥을 향해 정처 없이 걸어가고 있는 어린이의 발걸음을 천국 길로 옮길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 거듭나게 해야 할 책임이 교회학교에 있다.

그러므로 교회의 존재이유는 바로 영혼구원이다. 지옥을 향해 가던 인간을 천국으로 전환시키는 곳이 바로 교회이다. 이 보다 더 앞설 것은 없다. 그런데 우리 주일학교에 출석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대부분이 구원의 확신이 없다. 이것이 위기의 실체이다. 우리 주일학교에 나오고 있는 어린이들이 누가 은혜을 체험하여 자발적이며 감동적인 신앙생활을 누리고 있는가. 신앙은 언제부터 싹이 트는가. 구원의 감격이 넘쳐흐르고 예수님의 존재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은혜를 받을 때가 아닌가.

진정으로 주일학교의 위기를 통감하는 주일학교만이 그 위기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식적인 믿음은 시험 앞에서 쉽게 넘어진다. 베드로가 하인의 질문에 눈앞에 계신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듯 말이다. 그러나 오순절 성령체험 후 베드로는 로마의 창과 칼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순교하는 일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삶의 행복을 베드로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교사들이 진정으로 주일학교의 부흥을 원한다면 이 위기를 타개하면 된다. 교회는 예배공동체라는 사실을 깨닫고 죽은 영혼을 살리는 일에 매진하면 된다. 꺽이지 않는 무릎을 꺽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온 교사가 기도로 한 목표, 한 꿈을 꾸며 교회학교의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어린이가 5명이든 50명이든 5천명이든 반드시 예수 생명으로 거듭나야 한다. 살리는 것은 영이다.(요6:63) 거듭나면 모든 것이 다 저절로 된다.

본론 : 살리는 길

살리는 길 1. 찬양의 틀을 세우라

현재 한국 주일학교의 찬양수준은 매우 애석하기 짝이 없다. 찬양이라기보다는 “싱얼롱”식의 함께 노래 부르기조차 잘 안 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래 다음이 찬양이다. 노래도 안 되는데 무슨 찬양이 되겠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찬양을 잘하는 교회학교가 되게 할 수 있겠는가?

1)찬양담담교사 임명

교사 수급의 문제가 어렵긴 해도 “찬양담당교사”를 선임해야 한다. 은사가 있는 한 분을 세워라. 그리고 훈련시켜라. 자신이 무단히 노력하게 기회를 주라. 찬양은 가창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학벌로 되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 직책이기에 그렇다.

지도자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예를 들어보자.

현재 검단중앙교회 교육전도사인 ‘신영옥전도사’는 3년 전에 그 교회에 부임하면서 ‘몸 찬양단’을 조직하였다. 이제는 선망의 대상이 되었고 당사자인 어린이들은 한 어린이가 100여곡의 몸 찬양을 암송하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사는 행복한 어린이들이 되었다. 교회학교성장연구소 홈페이지에는 이들이 녹음한 동영상이 많은 교사들과 어린들에게 감명을 주고 있다.

2)찬양이 살아나는 두 가지 지름길

첫째, 선곡의 비밀 : 곡속에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주님, 아버지‘의 내용이 하나라도 들어 있지 않으면 과감히 빼 버려라.

‘무슨 곡을 부를까?’ 는 좋은 찬양의 시작하는 문이다. 아무리 반주가 좋고 몸 찬양이 좋아도 선곡에서 실패하면 그 시간은 하나님의 외면을 받는 시간이 될 수밖에 없다.

둘째, 암송의 비밀 : 짧고 쉬운 곡부터 숙련하라.

곡이 길다고 저절로 찬양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렵고 힘든 곡이라고 찬양이 잘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예수님 만나고 싶어요”를 시작하여 “예수 가장 귀한 그 이름”, “예수 샤론의 꽃”, “좋으신 하나님” 등등 주옥같은 곡들을 암송하며 부르라.

기존 찬송가에서 놓치지 말 곡들:144, 214, 300, 411 등등

이제 시간문제이다. 찬양은 불가능을 가능케 했고(수6:1-21),찬양은 묶인 것을 풀어주며(행16:25-34), 찬양은 인간의 본분이다.(사43:21) 어린이들도 맛(?)을 보지 못해서 그렇지 일단 찬양의 맛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뜨거운 한 여름에 시원한 수박을 정신없이 먹듯이, 바람 몰아치는 겨울밤에 군고구마를 달콤하게 먹듯이 찬양으로 하나님께 붙잡혀 그 분 때문에 기뻐하고 그 분 때문에 울고 그 분 때문에 살맛을 찾는 생동감 있는 신앙생활을 누리게 된다.

사실 어른보다 어린이가 더 맑고 깨끗하기에 더 깊이 더 폭 넓은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다.

1996년 7월18일 어린이 은혜캠프에서 있던 일이다. 집회를 인도하던 중 찬양을 인도하다가 문득 어린이들에게 물어보았다. “친구들, 찬양과 노래가 같은 가요 다른가요. 아는 사람?” 이쪽저쪽에서 “저요!. 저요!” 오른손을 높이 들고 소리쳤다. 마침 바로 앞에 있는 어린이에게 지적했다. “네, 노래는 그냥 부르는 거구요,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거예요”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그 어린이는 정확하게 말한 것이다. 또한 그 어린이는 말만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실재로 찬양 중에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려고 무척이나 애를 썼고 큰 은혜를 받고 있음을 역력히 볼 수 있었다. 그렇다. 찬양은 하나님과 잘 통하는 길이다.

어떤 어린이가 찬양하며 왔다 갔다 하는가?

어떤 어린이가 찬양 중에 장난을 치는가?

어떤 어린이가 찬양 중에 딴전을 피우는가?

그럴 수 없다. 하나님께서 지금 나를 보고 계시고 나의 찬양을 기뻐 받으시고 복 내려 주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어린이는 말이다. 찬양을 잘하는 주일학교, 결코 꿈만은 아니다. 희망사항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찬양의 틀을 어서 세우라. 성령님께서 역사 해 주실 것이다. 교회학교가 변화될 것이다.

살리는 길 2. 기도의 틀을 세우라

주일학교의 위기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우리네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기도를 너무 못한다는 사실이다. 이상하리 만치 기도를 못한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더욱 가슴 아픈 일은 기도가 잘 안되는데도 그 처방을 내리지 못하는 교사들이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스스로 안위한다. “아직 어리니까 그럴거야. 조금 있으면 언젠가 잘하겠지!” 언젠가 잘되겠지 하는 사람들 치고 정말 잘하는 경우가 있는가?

어린이부흥회에 가면 가끔 나는 물어 본다.

“여기 교회에 나온 지 6년 지난 어린이? 가만 들고 있어 봐요. 그래 많구나, 5년 지난 어린이? 4년 지난 어린이? 일년 지난 어린이?”, “그럼 자신 있게 지금 기도할 수 있는 어린이는 손을 내려봐요. 아니 일년이나 넘게 교회에 나왔는데 기도를 못해요? 6년이나 넘게 출석했는데 기도를 못해요?“ “그럼 이번 부흥회에 기도 잘하고 싶습니까”

“큰 소리로 아멘 해 보세요”

“기도를 잘하고 싶어요?” “아멘”

그렇다. 교회에 출석한지 오래된 아이들도 자신 있게 기도를 못하는 것이 지금 우리 교회학교의 현실이다. 아무리 성경을 잘 알면 뭐하는가? 아무리 아브라함을 알고, 모세를 알고, 베드로를 알면 뭐하는가. 기도를 못하는..... 오히려 그런건 잘 몰라도 기도를 잘하는 어린이가 장래에 소망 있는 인물이 된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어린이들이다.

기도는 기도자의 사모함과 훈련의 결과이다. 할수록 더 잘되는 것이 기도이다. 그런데 주일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기도를 안 가르친다. 그 결과로 어린이들이 생명력이 없다. 예배 시간에 잘 떠든다. 프로그램이 좋지 않아서 어린이들이 떠드는 것이 아니라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못해서 떠드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렇게 기도를 가르치라.

(1) 확실한 가르침

1) 기도의 정의 : 기도는 영의 호흡이며 하나님과의 대화라는 사실을 가르켜 주어야 한다.

2) 기도의 자세 : 모든 것은 자세가 있다. 식사하는 것, 잠자는 것, 일하는 것, 기도도 자세가 있다. 일단 두 손 모으고 고개 숙여야 기도가 된다. 이것을 지나치면 기도가 안된다. 딴전을 피우게 된다. “두 손을 예쁘게 모아 정성스럽게 가슴 앞에 모으고 겸손히 예수께 감사하듯 고개를 숙이세요“라고 분명하게 기도 자세를 안내한다.

3) 기도의 순서

기도는 순서가 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기도가 순서도 없이 중언부언할 수는 없다.

1. 하나님을 부르세요.(하나님, 아버지, 고마우신 하나님 등)

2.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세요.(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절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믿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3. 용서를 구하세요.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내 맘대로 살았어요. 내 고집대로 살았어요. 엄마에게 대들기도 잘 했고 거짓말도 잘했어요. 이 시간 예수님의 피로 다 씻어주세요.)

4. 부탁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절 사랑하시죠? 절 좀 붙잡아 주세요. 절 좀 인도해 주세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습니다.)

5.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 기도훈련

첫째, 기도제목을 분명히 해야한다. 도는 관심과 연결된다. 어린이들의 관심, 요구, 바램을 지도자는 확인해야 한다.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 회개기도? 왠지 어울리지 않죠. 그 땐 지혜를 구하고 믿음을 구해야 어린이들이 바짝 달려들어 기도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겐 분명한 기도제목을 제시하면 제시할수록 기도문이 열리게 된다. 갑자기 기도 줄을 잡게 된다.

둘째, 다양한 기도의 접촉점을 찾으라.

짝 기도, 통성기도, 스텐딩기도, 통곡의 벽 기도, 터널기도 등등

살리는 길 3 : 예배의 틀을 세워라.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12:1)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요4:24)

예배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학교를 하나님은 원하신다. 어린이들이 예배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 간식이나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나 선물에서 은혜를 받으면 안된다. 그것은 생명을 주지 못한다. 그것이 생명을 주는 도입부는 될 수 있지만 그것에 목매다가는 예산낭비만 하고 만다.

예배에 성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준비가 요구된다. 선생님들 스스로가 이 분위기를 창출하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쏟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아무런 기대 없이 기도 없이 노력 없이 그 어떤 역사도 나타나지 않는다. 진정한 영혼구원과 어린 영혼을 사랑한다면 지금의 교회학교 예배 분위기를 확 뜯어 고쳐야 한다. 더 이상 내버려 둘 수 없다. 속히 장난분위기에서 은혜분위기로 바뀌어야 한다.

결론 :

주일학교는 반드시 부흥해야 하며 부흥하는 길이 분명히 있다. 부흥하는 교회학교는 은혜가 풍성한 주일학교이다. 영혼이 반짝 반짝 빛이 나는 어린이들이 모인 주일학교이다. 그 교회는 찬양이 살아있다. 기도가 살아있다. 예배가 살아 있다.

주일학교의 부흥은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 시대 최고의 주일학교 부흥의 때가 오게 하자!   

가져온 곳 : 
카페 >김용식 목사(어린이 부흥회/교사세미나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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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날고파| 원글보기

// 교회교육의 현주소




김득룡 박사가 쓴『기독교 교육사』에 보면 50년대 후반부터 60년대 초반까지를 주일학교 재부흥기로, 또 다른 자료를 보면 70년대 후반부터는 주일학교 침체기로 나와 있다. 물론 기독교 교육적 측면에서 보면 그 당시 교육 여건과 환경, 내용, 교재 등이 부실했던 것만은 틀림없다.
그때는 요즘처럼 첨단의 시청각 교구나 현대화된 시설, 전문화된 교재가 전무한 상태였지만, 그래도 그때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 신앙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70∼80년대부터 지금까지 한국 교회를 끌고 나가는 주역들이 되었다.


70∼80년대 한국 교회는 세계가 깜짝 놀랄 만큼 부흥했다. 세계에서 숫자적으로 가장 많이 모이는 교회 1위에서 5위까지가 한국에 있을 정도였다. 기독교역사 100년도 안된 한국 교회가 그렇게 놀랍게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이 어디에 있었을까? 50년대 후반부터 60년대 초반 각 교회마다 꾸역꾸역 모여들어 예배했던 그 많은 주일학교 학생들이 어른이 되는 때가 70∼80년대이다. 그러니까 70∼80년대 한국 교회 부흥은 20년 전 주일학교가 부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런데 70년대 후반부터 주일학교 침체기가 오더니 그 여파가 90년대에 와서 나타났다. 1994년 6월 1일 문화일보에 나타난 기독교 성장 분포에 보면 90년부터 93년까지 무려 0.4%의 개신교 숫자가 줄어들었다는 문화공보부 통계가 나왔었다. 2003년도에 와서는 무려 7%나 줄었다고 한다. 그 폭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그 이유가 주일학교 학생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그 폭이 커져가고 있음을 알아야한다.
그런데 지금 현재 주일학교를 진단해보면 심각하다. 각 교회마다 장년 숫자와 대비(對比)하여 어린이 숫자를 비교해 보면 10%도 미치지 못하는 교회가 속출하고 있다. 오히려 큰 교회일수록 그 편차는 크다. 장년은 3만 명 모이는데 어린이는 900명밖에 모이지 않는 교회도 있다. 이대로 나가다보면 30∼40년 후 한국 교회는 유럽 교회처럼 침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지금 빨리 주일학교 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인가 진단하고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과거에 비하면 교육환경이나 교재나 자료 등 모든 면에 있어서 월등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주일학교는 점점 쇠퇴해 가고 있다. 우리는 그 동안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직시하기보다는 시대 탓으로, 산아 제한으로 어린이가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환경 탓으로 돌리며 우리의 약점을 정당화하려고만 하고 있다. 더불어 교육의 현장은 심각할 정도로 무관심과 나태와 형식주의에 빠져 점점 뒤쳐지고 천시 받고 실패하여 기력을 잃어가고 있다. 빨리 문제점을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한국 교회는 소생 불가능 상태가 되어 망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오늘의 주일학교 교육은 무엇이 문제인가?

1. 교회교육 환경의 문제
요즘 어린 새싹들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 학교, 교회, 가정 등의 모든 환경들은 온통 어린이들의 신앙교육에 반하는 요소들로 들끓고 있다. 인간은 환경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더군다나 어린이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시기의 어린이들이 영혼과 정신을 혼미케 하는 각종 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사회의 모든 제도와 문화가 어린 영혼을 사냥하고 있다. 기성세대들의 잘못된 가치관이 그들의 장래를 망치고 있다. 심지어는 어린이들을 성적노리개로, 돈벌이로 이용하고 있다. 컴퓨터, 인터넷 게임도 반이성적이고, 선정적이고, 비신앙적이요, 사단적이다. 학교교육도 하나님 없는 무신(無神) 교육이다. 그 교육 때문에 어린이들이 혹사당하고 있다.


임마누엘 칸트(I. Kant)는 교육에 대한 정의를 "교육은 인간다운 인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다시 말하면 인격을 형성시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학교는 인격의 수도장이. 그런데 학교교육은 어느 회사에 필요한 부속품을 만드는 비정의 작업장이 되고 말았다. 한마디로 지식을 습득하는 기계로 만드는 것이다. 그 가운데 어린이 영혼과 정신은 병들고 질식해 가고 있다. 거기에 부모들까지 합세하여 학교에 갔다 오면 몇 군데의 학원을 보내며 기계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머리는 커지고 가슴은 싸늘해져서 무섭고 끔찍한 청소년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사회는 점점 어두워져만 가고 있다.


교회는 어떤가? 교회는 교회대로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고 있다. 장년층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어린 영혼들에 대해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표현해야 옳다. 그래서 오늘 어린이들이 좋은 토양에서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여 꿈을 키워 나가야 할 시기에 영적으로는 강도를 만나 피를 흘리고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져 쓰러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교회교육이 깨어서 그들의 상처를 싸매 주고 구해주지 않는다면 소망 없는 인생, 소망 없는 세상, 소망 없는 한국 교회가 될 수밖에 없다.



2. 교회교육 목적 문제
기독교교육 목적에 대해 허버트 빈(Herbert W. Byrne)은 "기독교교육은 그리스도에 대한 교육이며, 그 교육의 결과로 그리스도의 인격과 행위를 닮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제임스 디 스마트(James D. Smart)는 기독교교육의 목적을 "복음화(evangelization)와 그 이후에 이어지는 말씀에 봉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기독교교육의 목적은 크리스천을 만드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를 개인의 구주로 모시고 심령이 변화되어 예수를 닮아 가는 것이다.


그런데 교회교육을 보면 영혼 구원과 예수님을 닮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바리새인과 서기관을 키우는 식으로 흘러가고 있다. 어린이들이 무슨 영생의 체험을 하느냐, 그들이 어떻게 구원의 확신을 갖느냐, 그것은 나중에 커서 어른이 되어야 가능한 것으로 여기고, 그저 교회 다니는 훈련, 요절암송, 성경지식 전달하는 식으로 가르치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교육은 일반교육과 원리가 다른데 기독교교육을 일반교육하는 식으로 접근하는 데 문제점이 있다고 본다.


일반교육의 원리는 인간의 이성이나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니까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다"라는 사실을 머리로 이해하고, 외우고, 머리로 전달하는 것이다. 기독교교육의 원리는 하나님의 계시를 중심원리로 삼는다. 그러므로 기독교교육을 세속교육 전달하는 식으로 머리로 배워서 머리로 지식만 전달하다보니 바리새인과 서기관으로 키우는 교육이 되고 만 것이다. 그들은 성경을 얼마나 잘 알았나? 안식일도 잘 지키고, 십일조 생활도 잘하고, 이레에 두 번씩 금식기도도 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을 회칠한 무덤이라고 야단치셨다. 머리로만 배워서 지식적으로 알고 있었지 심령은 썩어 있었기 때문이다. 기독교교육의 원리가 계시, 즉 성경을 중심원리로 삼고 있다. 그 말씀이 영감으로 기록되었으니까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을 성령에 의지하여 가슴으로 받아서 가르쳐야지 머리로만 배워서 가르쳐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다.
지금까지 교육현장에서 우리는 머리로만 배워서 가르쳤던 것이다. 오히려 어린이들이 어른보다 더욱 빨리 가슴 치며 통회자복하고 회심하며 영적 체험을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런 체험이 있는 어린이들은 교회를 떠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제 영성프로그램을 강화해서 어린이들이 회심하여 구원의 확신을 갖게 교육해야 한다. 물론 여기서 전도는 무엇이고 교육은 무엇이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 기독교교육과 전도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기독교교육이 단순히 형식적인 지식 훈련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전도적(evangelistic)이어야 되기 때문이다. 또 전도는 단순히 감정적이고 피상적이지 않기 위해서도 교육적이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교육이 전도를 필요로 하고, 전도는 기독교교육을 필요로 한다.



3. 교회교육 방법의 문제
'교육'을 'Education'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라틴어 'Educare'에서 왔고 'Educare'는 'e'와 'ducare'의 합성어이다. 'e'는 'out'의 의미가 있고, 'ducare'는 'lead up' 또는 'bring up'을 의미한다. 교육이란 학생들이 소유하고 있는 재능, 소질을 끌어내어 개발시켜 주는 것으로 정의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의 교육현장을 보면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소질을 끌어내기보다는 오히려 가로막는 교육의 풍토였다. 예를 들어 교회교육의 모든 프로그램을 보면 교사 중심이고, 어린이들은 구경꾼으로 만들었다. 한 마디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노래율동도 교사가, 예배 인도도 교사가, 기도도 교사가, 레크리에이션도 교사가, 공과공부도 교사가 다하고 어린이들은 그저 참여해서 구경만 하는 식이었다. 그러니 어떻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소질을 밖으로 끌어내어 개발할 수 있을까? 그러므로 어린이들은 소속감도 없고 스스로 해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생활에서 실천하기가 힘든 기형적인 교육을 하고만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모든 프로그램에 직접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럴 때 신앙도 쑥쑥 자라고 소속감도 있어 교회를 사랑하고 전도도 잘 하게 된다. 필자의 교회에서 수년 전부터 실시한 결과 매우 효과가 큼을 발견할 수 있다.



4. 목회자의 의식 문제
R. A 토레이 목사는 "세계에서 가장 쉬운 선교가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전문가들이 미국과 한국의 교회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어릴 때가 복음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적기요, 교육에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기임을 알 수 있다.
김득룡 박사는 교회성장과 교육의 관계에 대해 벤슨(Benson, C. H)의 통계를 들어 "전체 교인의 75%가 유년주일학교 출신이고, 교회에서 봉사하는 제직과 직원들의 85%가 유년주일학교 교육을 받은 자들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년들에게 전도한 후 5년이 지나면 그 중 87%가 떨어져 나가고 13%밖에 안 남지만, 유년주일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은 장년에 도달할 때 60%가 남는다"라고 덧붙인다.


오래된 통계이기는 해도 "주요 도시 교회 교인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년주일학교를 거친 교인 수는 무려 87%" 캐리 보너(Carey Bonner)라는 사람이 영국의 선교사들 가운데 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4명이 14세 이전에 선교사로 헌신했다는 보고가 있다. 이와 같은 통계는 꽃동산교회에서도 비슷하게 드러났다.
몇 년전, 우리 교회 성도들 중 교사, 성가대, 집사 등 중직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응답자 971명 중 640명이 유·초등부 유년주일학교 출신이고, 102명이 중·고등부 때 믿음생활을 시작한 사람들로 나타나서 무려 742명(전체 봉사자의 75.5%)이 15세 이하의 어린 시절에 복음을 받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니까 미국이나 한국 교회를 끌고 나가는 대부분의 성도들이 어렸을 때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육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잠언 22:6절에서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어렸을 때가 복음을 받기에 적기요, 또 어렸을 때 받은 영향이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그 시기를 놓치지 말고 말씀으로 교육하라고 하신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목회현장을 보면 너무 장년 쪽에만 관심이 기울어지고, 어린 영혼교육에 대해서는 너무 무관심하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서 세계 60억 인구 가운데 15세 미만이 33%라고 한다. 그렇다면 선교의 밭이 얼마나 넓은가? 그래서 그곳이 가장 효과가 좋은 옥토가 아닌가? 한국에만도 교파를 초월하여 1년에 6,500명 이상의 목사가 배출된다고 한다. 그런데 대부분 장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하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목회자들의 의식부터 달라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어린이 생명이나 어른 생명이나 영혼의 가치는 똑같건만 왜 어른만 인가? 어떤 면에서는 더욱 가치가 있다. 어린이들에게 복음 전하고 잘 교육하면 많은 날을 하나님 라 확장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다.


성경은 "울며 씨를 뿌리는 자가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고 했는데 씨를 뿌리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열매만 따먹으려고 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따먹을 열매가 없다. 급기야 기존교회 성도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 않나 생각한다. 인기 있는 프로그램, 인기 있는 설교를 통하여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다기보다는 성도들을 사냥하고 있는 데만 신경 쓰고 있다.


그렇게 수만 명씩 모이는 목회를 하면 무슨 가치가 있을까?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육하는 일은 그런 점에 있어서 매우 가치가 있는 일이다. 어린이는 복음을 접해 보지 못한 영혼 아닌가? 그리고 영혼만 구하는 게 아니고 그 사람의 일생까지 구하는 이중의 효과가 있다. 또 침몰되어가고 있는 한국 교회를 살리는 길이기도 하다. 얼마나 중요한가? 그런 측면에서 목회자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



5. 교육전도사의 리더십 결여
한국 교회 교육은 대부분 교육전도사들이 맡고 있다. 교육전도사는 아직 신학을 공부하는 인턴과정에 있으므로 사역에 대한 전문성, 말씀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깊지 못한 게 사실이다. 그 뿐만 아니라 목사가 되기 전 아르바이트하는 식으로 하다보니 사명감 또한 결여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또 경험적으로도 교사보다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 같은 태생적인 한계로 인하여 교육전도사들이 어린이와 교사를 리드하는데 있어서 리더십이 결여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어떻게 교육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까?


그러므로 신학교에서는 적어도 그들이 목사가 되기 전까지는 교육 파트에서 사역을 해야 하므로 보다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훈련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사역을 위하여 교단 차원에서 교육 전문 사역자를 양성하는 제도적 과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대한 대책이 없다면 한국 교회 교육은 뒤쳐지고 천시 받을 수밖에 없다.



6. 교육 프로그램 문제
오늘의 교회교육 프로그램을 보면 너무 선정적이고 흥미위주요 무책임하게 흘러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적어도 교회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그 프로그램 속에 복음과 신앙교육의 내용이 담겨져 있어야 하고, 그 프로그램이 미치는 영향까지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요즘 교회 주일학교 프로그램을 보면 그 교회 형편과 사정, 어린이들의 환경과 수준은 고려되지 않은 채 다른 교회에서 하니까 그대로 따라하는 경향이 있으며, 또 외국에서 들어온 프로그램을 전혀 검증도 없이 쉽게 받아들이고 있다.
어린이가 좋아하고 모이면 된다는 식의 발상이 얼마나 위험스러운지 모르겠다. 생명력이 없기 때문에 지속되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지속적 신앙생활에 저해되는 요소도 많다.


예를 든다면 요즘 교회 안에 파고들고 있는 매직 프로그램 같은 경우를 보라. Magic은 '마술, 마법', '요술'을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마술(魔術)'은 귀신 마(魔)와 꾀 술(術)을 쓴다. 그리고 또 요술은 '사람의 눈을 어지럽게 하는 야릇한 술법'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교회 안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한다고 이런 프로그램을 실시해서 될까?


또 요즘 열린예배라는 미명 아래 예배 형태를 무시하고, 모여서 노래나 하고 춤이나 추고 게임이나 하고 말씀은 이야기 식으로 간단하게 전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목적을 두기보다는 청중들의 만족을 위해 행해지는 예배 형태 등도 조심해야지 않을까? 그런 개방적 프로그램에 익숙해져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어른 때 가서는 어른 예배와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고 탈 교회 현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교회 교육이 점진적이고 체계적인 단계로 자연스런 연령과 수준에 맞게 성장해 나가야 됩니다. 그런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


주일학교 문제를 진단함에 있어서 문제되는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교육 환경, 교육 목적, 교육 방법, 목회자 의식, 교육전도사 리더쉽, 교육 프로그램을 위주로 살펴보았다. 이대로 가다가는 몇 년 못 가서 우리도 유럽 교회처럼 교회가 창고로 변하고 이단들에게 팔리는 비참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달라져야 한다. 무엇보다도 먼저 어린이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 어린이교육 선교는 영혼과 일생을 구원하는 길이요,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길이다. 더불어 교회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회교육 목적을 재정립하며, 교회교육 방법을 개발하고, 교육전도사의 전문화를 통해 리더십의 강화를 꾀하므로 미래 지향적이고도 책임 있는 교회교육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신학교에서는 이론 위주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실제적이고도 현장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져야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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